LG하우시스 강계웅 CEO, 자사주 1천주 매입
2020.02.11■ 총 보유 주식수는 1,980주로 늘어
□ 실적 개선 및 미래 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 강력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
LG하우시스 강계웅 CEO(대표이사 내정)가 자사주를 매입하며 미래 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강계웅 CEO가 지난 4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보통주 1,000주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강계웅 CEO의 보유 주식 수는 총 1,980주가 됐다. 강계웅 CEO는 LG하우시스 한국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5월에 자사주 980주를 매입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LG하우시스는 "강계웅 CEO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미래 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강력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악화로 인한 실적부진 우려로 건축자재 업종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졌지만, 이를 인테리어 B2C 시장 공략 강화 및 해외매출 확대 등을 통해 돌파해 나가겠다는 실적 개선 의지와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강계웅 CEO는 올해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지불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도록 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LG하우시스가 지속 성장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고객 감동 경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외에도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가 지난 달 30일 자사 보통주 680주를 매입한 바 있는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