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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혁신을 이어가다
<인트로>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 그땐 이름도 그램이 아니었어요 ‘1kg 언더 목표로 해서 가보자’ 그거 하나밖에 없었고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 저희도 솔직히 더 (무게를) 줄여서 말씀드리고 싶거든요, 마케팅 입장에서는
이준형 책임 / LG전자 개발팀 : 당시 연구실에 갇혀서 며칠 동안 집에도 못 가고 뜬눈으로 밤새우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타이틀> - LG 그램 혁신을 이어가다 / LG 그램 비하인드 스토리
<본문>
0. 자기소개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 저는 유승균 책임이고요 2021년 그램의 상품기획 담당을 했습니다
이준형 책임 / LG전자 개발팀 : 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준형 책임입니다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 이희창 책임이고요 그램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 저는 프로덕트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안지상 선임입니다
챕터1 : LG그램 런칭과 뜨거운 반응
그램 공개 후 초경량 노트북 판매량 급증
대학생이 가장 만이 찾은 노트북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월드 기네스북 등재
Q. LG 그램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가?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 그 당시 (국내 PC 시장은) 다운사이징을 하던 시기였어요 뭔가 사업적인 돌파구가 필요하던 상황이었고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 기존에 글로벌 제조사들은 무게라든지 이런 부분이 1순위는 아니었던 거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한국 시장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라든지 본인들이 직접 휴대하고 다니는 사용씬이 많았기 때문에 무게가 굉장히 중요했고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 '1kg 언더 목표로 해서 가보자’ 그거 하나밖에 없었고 (당시 가벼운 노트북이) 1.25kg 정도의 무게였는데, (줄여야 하는 무게 목표가) 20% 정도의 무게였는데 그거 줄이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재질을 일반적인 고강도 플라스틱에서 마그네슘으로 변경을 해야 하고요. 베젤 사이즈를 기존 대비 더 줄이는 거죠. (그램 15 제작할 때는) 웹캠 상면 베젤을 추가로 줄이기 위해서 상단에 있는 웹캠을 하단 빈 공간에 있는 힌지 캡 쪽으로 내려서 상단 베젤을 추가로 줄이면서 무게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희가 키보드에 스크류 50여 개를 박아야 하는데 그 부분도 처음에는 60개를 박았다가 ‘일부 위치는 5개라도 줄여보자’해서 5개 해봐야 0.1g인데 그런 사소한 것까지도 진행했습니다.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 컬러적인 면에서도 ‘블랙보단 화이트가 훨씬 가벼운 느낌이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것도 가볍게 하기 위해서 디자인에서 이런 부분도 하나하나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 ‘가벼운게 좋지'라는 생각은 누구든지 하지만 아무도 그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제일 먼저 들어갔던 게 성공 요인이었던 것 같아요
챕터2 : LG그램의 진화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 2014년도에 처음으로 1kg의 벽을 허물고 무게 혁신과 함께 그램이라는 제품을 출시했고요. 그다음에 14, 15.6인치를 1kg 언더의 무게로 내놓음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고객님들게 인지도를 쌓아왔고 그다음에는 배터리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시간을 그램하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가장 가벼우면서도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이런 컨셉으로 진화를 했고 그리고 잘 아시는 것처럼 2019년도에는 그램 17을 내놓음으로써 화면까지 충분히 큰 대화면 노트북 시장으로 진출을 했고 올해는 15와 17사이에 16이라는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14부터 17까지 노트북의 풀라인업을 구성을 했다고 보시면 되고 고객분들한테 그만큼 선택지를 다양화해서 원하시는 노트북을 고르실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그램13
1kg 벽을 허문 980g
초경량 노트북의 시작
그램14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월드 기네스북 등재
올데이 그램
‘시간을 그램하다’
무게에 이어 배터리 혁신으로 사용시간 개선
그램 17
'대화면의 즐거움에 빠져들다'
17인치 대화면으로 더 큰 몰입감 선사
그램16
15보다 작은 그램 16으로
'세상의 상식을 혁신하다'
챕터3 : ‘21년 그램 16, 혁신을 이어가다
Q. 올해 출시된 그램 16의 특징은?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 가장 많은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부분이 바뀌었다는 거예요. FHD 해상도에서 QHD보다 더 높은 해상도인 WQXGA 해상도 그리고 16:9에서 16:10 화면비
이준형 책임 / LG전자 개발팀 : 그리고 디자인적으로는 외곽 라운드 부분을 더 엣지 있게 감성을 살렸고요. 성능적으로 보면 스피커를 기존에 1.5W를 스마트 앰프를 적용해서 5W까지 증폭시키는 부분이 있었고요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 충전하는 잭도 예전에 DC 잭이라고 해서 일반 긴 침같이 생긴 올드한 잭 대신에 휴대폰에서 많이 보던 타입 C 잭으로 바꾸어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도록 바뀌었습니다
Q. LG 그램이 꾸준히 혁신을 이어오며 사랑 받게 된 비결은?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 너무 뻔한 얘기일 수 있겠지만 진짜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고요 단점으로 많이 지적받았던 것 중의 하나가 발열 처리라든지 성능 제한에 대한 이슈들이 있었어요 분명히 그래서 밑에 바닥 면을 보시면 구멍을 뚫었다든가 열 설계를 하는 데 있어서 성능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게 반영을 했거든요.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 요즘 제일 많이 연구 시간에 하는 게 유튜브 보고 있는 거 같거든요. 거기에 댓글 달린 것들 보고 결국은 고객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느냐
안지상 선임 / LG전자 마케팅팀 : 컬러적인 측면에서도 매년 그램의 아이덴티티가 화이트 색상에 그램 로고가 박힌 부분이 있어서 ‘신제품에 대한 인지가 조금 떨어진다’ 이런 VOC가 또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엔 컬러를 다변화해서 블랙 색상이나 실버 색상으로 바꿨고요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소비자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부분에 계속 집중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승균 책임 / LG전자 상품기획팀 : 맘카페에서 누가 (노트북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댓글 30개가 다 그램’이더라 그동안 없던 것들 17인치든지 16:10이든지 아니면 배터리가 굉장히 길어진다든지 그런 것들이 공감을 받는단 얘기잖아요 기분이 좋죠 남들이 못 본 부분을 우리들이 만들어서 고객이 만족하게 쓰고 있는 거니까 (그래서) 저희는 계속 쓰기 좋은 노트북에 대해서 고민을 할 거고요 잠깐의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항상 고객이 중심이 될 것 같아요
이희창 책임 / LG전자 디자인팀 : 첫 그램이 성공했을 때 모든 사람의 생각 자체가 달라진 것처럼 그램이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았느냐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램이라는 브랜드가 100년 200년 영원하게 갈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게 제 조그마한 꿈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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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자율주행 기술 어디까지 왔을까? U+ 자율주행, 원격호출, 자율주차 영상보기 [INTRO] 5G 시대의 개막과 함께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자율주행! 5G 통신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은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할까요? [TITLE] 5G 자율주행, 어디까지 왔을까? I. 세계최초로 도심을 달리다 (2019년 3월) 2019년 3월, LG유플러스와 한양대학교가 함께 연구한 세계최초 5G 기반의 자율주행차 A1이일반 차량들과 섞여 통제되지 않은 혼잡한 서울 도심 도로를 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강변북로~성수대교 구간 8km 25분간 주행 성공) II.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 (2019년 10월) 이후 2019년 10월에는 서울 마곡의 일반도로 일대를 주행하며원격호출 기능과 여러가지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핵심 기술들을 선보였는데요. 지능형 CCTV를 이용한 무단횡단 보행자 감지, 다이나믹 맵을 통한 사고현장 회피 등을 시연하며 5G 통신을 이용해 차량과 도로의 인프라가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5G-V2X*의 핵심 기술들을 보여주었습니다. (*V2X : Vehicle to Everything) III. 자율주차로 완성한 자율주행 (2020년 12월) 이어서 2020년 12월에는 LG유플러스와 한양대학교, 컨트롤웍스가 함께한층 더 진화한 A1의 기능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세계최초로 5G를 이용한 ‘자율주차’ 기능을 선보인 겁니다. 시연에서 자율주행차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 명령을 받은 뒤, 공영주차장까지 약 800m를 스스로 이동해 완벽하게 주차를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원격호출을 통해 차량이 스스로 오고, 사람이 타면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을 하고, 하차하면 혼자 주차장으로 이동해 주차를 하는무인차 시대의 모습을 우리에게 미리 보여준 5G 자율주행차! 그런데 이 모든 기능에는 5G 통신이 필수적이라고 하는데요. 5G 통신은 자율주행에 왜 필요한 걸까요? Q. 5G 통신은 왜 자율주행에 필요한가요? (류형상 팀장 / LG유플러스 자율주행기술팀) : 일단 5G는 ‘저지연성’이라는 부분이 굉장히강조되고 있습니다. 정보가 차량에 전달될 때 1초만에 전달되게 되면 실제 시속 60km로 달리고 있는차량들은 16m를 간 상태에서 그 정보를 받게 되거든요. 그런데 5G의 특성이 반영되면 실제 딜레이가 10ms까지 줄 수 있거든요. 0.01초입니다. 그러면 16츠 안에 차가 멈출 수 있게 되는거죠. 기존 16m를 가서 멈추는 것 대비 훨씬 더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선우명호 교수 /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 잘 알다시피 통신이라는 것은 속도가 제일중요합니다. 그래서 누가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정보를 줄 것이냐. 그러면 4G에 비해서 5G는스피드로 보면 20배 정도 빠르거든요. 제가 거꾸로 얘기하겠습니다. 1초에 정보를 (4G로) 100개를받을 수 있다 그러면 4G에서 100개를 받을 수 있으면 5G에서는 2,000개를 받을 수 있어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단위시간당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굉장히 많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5G 통신. 이 기술을 자율주행에 실제로 적용시키는 데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산학연구기관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해나가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5G 통신에 필요한 플랫폼을, 컨트롤웍스에서는 차량에 필요한 각종 센서 및 하드웨어를 제공합니다. 한양대학교 에이스랩에서는 이를 이용해 실제 주행에 필요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 5G 자율주행 연구에서 맡은 역할은? (박승범 대표 / 컨트롤웍스) 보통 싼 차는 20개에서 고급 차종은 100개까지 아주 작은 소형 컴퓨터들이들어가게 됩니다. 저희 컨트롤웍스는 미래 모빌리티 제품에 대해서 그 제품에 들어가는 제어 시스템, 즉, 컴퓨터를 개발하는 그런 전문업체가 되겠습니다. (선우명호 교수 /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 한양대학교 에이스랩은 필요한 알고리즘을개발하게 됩니다. 주행할 때 필요한 알고리즘, 주차할 때 필요한 알고리즘. 그 알고리즘은 우리가자동차에 적용하기 전에 수백 번 수천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검증이 완벽하게 되면 그 알고리즘이차량에 장착돼서 완벽하게 자율주행과 자동주차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5G 자율주행, 돌발상황 대처와 자율주차를 통해 보여준 안전성과 편리성 외에 또 어떤 과제들이 남아있을까요? Q.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선우명호 교수 /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 2021년 새해에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서버를이용해서 작년과 달리 그 서버에 있는 정보와 서버가 여러 대의 차를 제어하면서 자동주차를할 수 있는지 한번 보려고 합니다. (류형상 팀장 / LG유플러스 자율주행기술팀) : 올 해 준비를 잘해서 내년부터는 오픈 랩을 운영할예정입니다. 다양한 정보들을 저희와 협력하고 있거나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몸담고 있는 다양한업체들한테 공유할 예정입니다. [OUTRO]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근간을 완성해가고 있는 LG유플러스, 5G와 자율주행이 펼쳐나갈 영화 같은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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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OLED 디스플레이가 식당, 침실에 설치된다면? 영상보기 비대면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스마트베드가 아침을 깨워주는 일상 영화에서나 볼법한 모습같지만 LG의 독보적 기술인 OLED로 실현 가능한 리.얼. 현실기술입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켜주고 또, 어디까지 구현 가능할까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전시관에서 직접 경험해보시죠. 스마트 레스토랑 이곳은 LG디스플레이 전시관 내에 식당으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그런데, 스시바 위에 특이한 점이 눈에 들어오시죠? 대면해야 하는 사람 간 사이에 이 투명한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건너의 상황도 볼 수가 있고, 공간은 분리가 되고 디스플레이에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한번 해볼까요? 스시 메뉴에서 튜나, 쉬림프 두 개를 누르면 이렇게 주문한 정보가 나오고요 주문이 완료되면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이동하면서 음식이 제공되네요~ 투명해서 너머의 환경을 볼 수 있고, 동시에 정보제공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점은 물론 지하철 윈도우 등에도 이미 상용화된 이 기술, 바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LG디스플레이만이 가진 투명 OLED 기술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는 이미 잘 알고 계실텐데요. 투명 OLED는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자발광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40%의 투명함을 선보이고, 두께도 매우 얇습니다. 덕분에 공간의 품격을 올려주고, 새로운 소통 방법까지 제안하는 솔루션이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집 안에서도 OLED는 생각지 못했던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침대를 한번 주목해보시죠, 일반 침대의 프레임과 다를 게 없어보이지만, 프레임 안에 있던 투명 OLED가 원하는 화면비로 올라옵니다. 아침에는 이 투명 OLED가 잠을 깨워주면서 날씨와 건강상태를 체크해주고 시간정보, 음악, TV, 영화감상도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올라와도 답답하지 않게 화면 뒤 공간이 보이고, 누워서 충분한 정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투명 올레드가 올라오는 침대 프레임은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리처럼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선명한 정보를 보여주는 게 정말 어려운 기술일텐데요 이 투명 OLED는 완벽에 가까운 투명도와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네요 또, 외부에서 활동하기 힘든 요즘 벽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이동하고, 가로세로 원하는 형태로 돌아가는 OLED 디스플레이는 카메라와 연동돼 스마트한 홈케어를 도와줍니다. 게다가, Flexible한 OLED기술과 Pen Touch 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IT 폴더블 제품은 접으면 노트북으로, 펼치면 태블릿 PC로 활용가능한데다, 터치펜으로 필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IT기기 사용 편의성이 하나의 제품에 효율적으로 담겼네요. 업무를 보다 밖에 나갈 땐 가방에 쏙 접어 넣을 수 있을만큼 접혀 휴대성도 높습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자체적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바로 반응할 수 있는 빠른 반응속도를 구현하고, 완벽한 컬러를 구현하는 OLED, 단연 게임할 때도 그 성능이 빛을 발하는데요, 특히,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올레드의 특성이 적용된 이 벤더블 올레드는 모니터 앞에 위치한 버튼만 누르면 화면이 구부러져 넓은 화면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 OLED디스플레이 자체가 진동해 소리를 내는 CSO도 얇은 필름형으로 붙어있어서 영상과 사운드 모든 면에서 극강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보여진 이 Film CSO는 두께가 기존 10mm에서 0.6mm로 획기적으로 줄어 초박형 필름 형태로 얇게 붙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디스플레이 뒤에 얇게 넣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벽 안쪽 등에도 붙일 수 있어서 디자인은 해치지 않으면서 음질은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카 차량에도 OLED는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플렉서블하게 적용돼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 내부 여러 장소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는 영화는 물론 사각지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천장, 의자 등에는 Film CSO가 내부에 붙어있어서 진동이 느껴지면서 아주 풍부한 음향도 감상할 수 있고, 뒷좌석에는 롤러블 올레드 제품도 설치돼 있어 이동중에 업무나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신규소자를 적용해 OLED발광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킨 77인치 올레드 패널 신제품, 교육, 게임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48인치 프리미엄 중형 OLED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투명, 롤러블, 벤더블 등 OLED만이 가능한 폼팩터로 차원이 다른 일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화면 깜박임 현상이 없고 블루라이트가 적어 눈 건강까지 생각한 OLED. 사람을 향하는 보다 더 발전된 기술력으로 우리 일상에 감동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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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 전자정부 시스템을 수출한 LG CNS 영상보기 여권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고, 주민등록등본 발급을 위해 관공서를 찾아 한 시간을 기다리고,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마다 각자 다른 표를 끊어야 대중교통을 탈 수 있던 세상. 상상이 가능하신가요? 오늘날엔 상상할 수 없는 생활들이 몇 년 전까지는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이었습니다. 이런 불편함이 사라진 건 이것이 등장하고 나서부터인데요. 바로 '전자정부'입니다. 전자정부란 정보통신기술, 즉 IT기술을 활용하여 행정기관의 사무를 전자화 한 정부 시스템을 말합니다. 기관 간, 혹은 기관과 국민 간의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함이죠.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전과 달리,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공공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우체국의 우편물이 어디쯤 왔는지 조회할 수 있게 된 것도 이런 IT솔루션을 통한 전자정부 기술 덕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에서 토큰, 승차권, 현금 등 각기 다른 지불 방식으로 운영됐던 교통 시스템이 서울시 교통카드 하나로 통합될 수 있었던 것도 스마트 교통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러한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한 대표 기업이 바로 LG CNS입니다. LG CNS가 구축한 프로젝트는 이 밖에도 국세청 현금영수증 시스템, 전자여권, 모바일 공무원증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LG CNS는 지난 30년 동안 공공, 금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으며 '국가대표 IT 서비스 기업'이 됐습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효율적인 교통시스템이나 빠르고 정확한 행정 인프라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스마트 교통 시스템은 해외에서 주목하는 인기 서비스입니다. LG CNS는 2004년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발판으로 2008년엔 뉴질랜드의 웰링턴 시와 오클랜드 시에 서울시와 비슷한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카드 시스템, 말레이시아 도시철도 통신시스템, 그리스 아테네 교통카드 시스템 등 세계 곳곳의 스마트 교통 시장에 LG CNS의 IT 기술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LG CNS의 IT 솔루션은 교통 뿐 아니라 많은 국가들의 행정 시스템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습니다. 2006년 인도네시아 경찰청의 범죄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콜롬비아에 각각 스마트스쿨과 ICT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이러닝과 같은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도 했고요, 인도네시아 재정정보, 라오스 조세행정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나라들의 효율적 행정업무를 가능하게 하고 매년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맡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G2G(Government to Gorvernment) 사업을 개발하는 등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개국에 약 40여건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2020년에는 시스템 구축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전자정부 수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1,000억원대 인도네시아 국세 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는데요. 이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한 'DX(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수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처럼 세금과 관련된 행정 업무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갖게 된 것이죠. 납세자가 제출한 과세 자료를 정확히 파악, 수집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과세 행정 업무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의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사업들을 우리나라 기업인 LG CNS가 맡았다는 것은 그만큼 LG CNS의 IT 기술력과 노하우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생활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일상의 혁신을 만드는 기술들. 세계에 한국의 DX 기술을 알려 나갈 LG CNS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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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119명을 기른 국내 최고령/최장기 위탁모 전옥례 씨 이야기 영상보기 전옥례: 엄마, 그냥 나는 엄마라고 부르라고 그래요. 그냥 늙은 엄마야. 그냥, 그래요. [타이틀] 36년간 119명의 아이들을 길러낸 '엄마' - 국내 최장기 위탁모 봉사자 전옥례 씨 이야기 위탁모 친부모나 가족이 키우지 못하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을 때까지 양육하고 보호하는 '임시 엄마' 전옥례: 84년 9월 8일. 그 날 처음 (위탁모 활동을) 시작했어요. 우연히 버스에서 어떤 아줌마를 만났는데 그 아줌마가 아기를 업고 있었어요. "아줌마 아기예요?" 그랬더니 아니라고 동방사회복지회 아기라고. 그래서 (위탁모 활동을 하는) 동방사회복지회를 알게 돼 가지고. 그래서 계속 또 하나 가고, 하나 오고. 90년도 이후에는 두 명씩, 지금까지.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세월이 흘렀네요. 천진난만 하잖아. 눈 동그래갖고 거짓이 하나도 안 들었어 지금 얘네들은. (처음 기른) 그 아이가 진짜 똑똑하고 너무나 예뻐했어요. 그 애를. 남편이 그때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거든요. 근데 그 오토바이 소리만 나면 어린 데도 밖으로 막 나가는 거예요. 오토바이 소리를 듣고. 그렇게 똑똑한 아이였는데 한 8개월인가 돼서 호주로 입양 갔어요. 여기 편지 같은 것도 있을 거야 아마. 얘 가서 만났는데 얘네 엄마한테 엄청 밥 거창하게 미국 가서 텍사스에서 얻어 먹었네. (여기) 돌 복 입고 찍은 애. 걔가 입양 가 가지고 한 몇 년 뒤에 양부모랑 나왔는데 저기서 "엄마~"하면서 막 뛰쳐 와 가지고 나를 꽉 끌어안는 거예요. 그게 제일 인상에 남았어요. (태어난 날이) 11월 23일이니까 (태어난 지) 한 27일? 27일 정도 된 거 같은데. 이 턱이 지금 두 개가 됐더라고요. '그래도 너 그거 우유 먹고 그렇게 잘 크냐.'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진짜 기쁘고 그래요. PD: 집에 와서 첫 외출이겠네요? 전옥례: 첫 외출. (우리 집에 와서) 십 며칠 만에. 나는 진짜 애들 많이 업어줬어요. 그래서 애들이 좀 발육이 늦으면 "어머니, 맨날 업어주니까 애가 걷는 걸 잊어버려서 못 걷잖아요." 막 그런 핀잔도 듣고 그랬어요. 전옥례: 제가 LG 의인상을 받아 가지고. 택시기사: 아 무슨 좋은 일을 하셔 가지고. 전옥례: 여기 동방사회복지회 위탁모예요. 택시기사: 애들 키우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전옥례: 키워서 입양 가는 거죠. 택시기사: 입양 갈 때까지 보살피는. 전옥례: 네네. 택시기사: 보낼 때 막 울고 그런다 그러더라고요. 막 정이 들어가지고. 그게 참 보통 일이 아닌데 그거. 전옥례: (예전에 아이들이 입양될 때) 우리가 공항까지 데려다 주면 올 때 아주 울음바다가 됐지. 그런데 또 기사 아저씨가 슬픈 노래만 틀어주는 거예요. 그래서 올 때는 울음바다가 되고. (어떤 아이는) 가는 내내 울었대요. 그래서 밤만 되면 나를 찾는대요. 엄마. 엄마를 찾는대요. 그런 소리를 들으면 진짜 속상해. 그래서 뒤에 제가 물어봐요. "우리 애기들 어때요?" 그러니까 "예, 그냥 잘 놀아요." 그러더래요. 갈 때만 막 그러고 가서 보면 벌써 거기에 적응이 되고. "아이고, 정 없는 놈" 내가 그랬어요 어떤 때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딱 안 번 한 적이 있는데 남자 아이였는데 걔는 엄청 울었어요. 엄청 울어서 식구들 잠 못 잔다고 진짜 그 다음날 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데리고 갔었어요. (근데) 내가 내 놓으면 또 다른 엄마한테로 가야 되잖아. 그러면 저 애는 엄청 불쌍하잖아요. 친모한테 떨어졌지. 또 동방(사회복지회)에 와서 나한테 왔지. 그러면 내가 또 내 놓으면 또 다른 엄마한테 가죠. 그래서 그 뒤로는 그만둬야 되겠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 봤어요. 의료진: 자는 시간인가 봐요? 전옥례: 밤에는 잘 안 자고 낮에. 의료진: 밤낮이 바뀌었구나. 전옥례: 그냥 하루 종일 손에 있어. 손에. 전옥례: 애가 없으면 맨날 아기 울음소리가 막 귀에서 맴돌고. 우리 남편도 엄청 울고. (아기가) 돌아다닌 흔적들이 있어 가지고. 그래도 얘를 데려오는 바람에 조금 많이 잊어버려졌어요. LG 의인상 시상자: 한결 같은 사랑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바 이 상장을 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 전옥례: 나는 의인은 소방서 그때 나오잖아. 불길에 뛰어가서 사람 구하고 물 속에 뛰어들어서 (사람을) 구하고 그런 사람이 의인이지 나 같은 사람이 무슨 의인이냐고. 나는 그 말 자체가 창피하고 너무 황당하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나 보고 받을 만 하다고 나 같이 꾸준히 36년간 쉬지 않고 한 사람이 없다고. 나는 진짜 애가 없으면 쉬었지, 한 번도 쉬어 본 적이 없거든요, 지금까지. 그래서 이렇게 (LG 의인상 수상) 진행이 된 것 같아요. 좀 웃는 것 같죠? 웃는 것 같지? 나는 70살이 넘었지만 지금도 한 4-50대 때 첫째 아이 키우던 그 마음이 진짜 지금도 있어요. 애들이 이렇게 손 잡아주고 그러면 흐뭇한 얼굴 표정이 그럴 때는 진짜 내가 이걸 하길 잘 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누구한테서 그런 기쁨을 받겠어요, 애들 아니면. [클로징] LG 복지재단은 지난 36년간 영유아 119명을 양육해 온 국내 최장기 위탁모 봉사자 전옥례(74세) 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반평생 한결같이 헌신적 사랑으로 아프거나 홀로 남겨진 아이들을 양육해 온 전옥례씨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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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류지현 감독과의 만남 영상보기 00:00 Q. 올해 우승에 도전하나요? 우승하겠습니다. 우승하겠습니다. 팬들한테 약속을 했는데 사실 94년 이후에 저희가 그 약속을 못 지키고 있거든요 제가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그 약속을 지켜드리는게 제가 해야 할 일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00:18 안녕하세요 LG트윈스 감독 류지현 입니다. 00:23 Q. 94년 LG트윈스 처음 입단했을 때 기억하세요? 너무 잘 기억하고 있고요 시즌을 치르고 우승하고 신인상을 받고 까지 너무 저한테는 가장 소중한 해이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00:38 Q. 이렇게 오랫동안 LG트윈스와 인연을 맺을거라고 생각하셨나요? 못 했죠 지금 생각해도 참 행복한 일인 것 같고요 지금도 유니폼을 제가 입고 있지만 이 순간이 저에게는 행복입니다. 00:48 Q. 1번 타자의 교과서란 평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치는 게 제가 멀리 치지도 못하고 그렇게 힘이 다른 선수보다 약하고 그랬기 때문에 다른 선수를 이기려면 아니면 다른팀하고 붙었을때 이기려면 제가 뭐를 해야 하느냐 그렇다면 저는 출루를 해야 한다. 그럼 출루를 해야 한다고 하면 뭘 해야 하느냐 눈이 좋아야 한다. 선구안이 좋아야 한다. 한 개의 공도 쉽게 흘린 적이 없어요. 01:17 Q. 94년 경험했던 자율야구를 하고 싶다 하셨는데? (94년 당시에는) 복종형의 그런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을 때 인데 LG트윈스는 그렇지 않았어요. 가장 또 감사한 일은 이광환 감독님께서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저희한테 편안하게 운동장에서 모든걸 할 수 있게 장을 열어 주셨어요. 이광환 감독님한테는 운동장에서 모든 역량을 다 할 수 있는 자율 아구 제가 굉장히 배워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01:50 Q. 우승 경험, 선수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요? 최근에 인터뷰 하면서 알게 됐는데 90년 신인왕하고 94년 신인왕이 감독하고 수석코치가 됐더라고요 어던 분위기가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가진 좋은 기운을 선수들한테 잘 전달한다면 진짜 그때(90년, 94년)의 영광을 재현하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2:14 Q. 선수 생활 LG만 고집한 이유는? 쉽게 얘기하면 첫사랑, 잊지 못하는 그 부분을 제가 먼저 배신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를 응원해 주시는 1루 관중석 잠실야구장에서 1루 관중석에서 늘 저를 마주 보고 있었는데 제가 상대쪽에 와서 등을 보이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저는 11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제가 갖고 있던 기량. 제가 갖고 있던 어떤 모든 역량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건 지금도 변치 않습니다. 02:53 Q. LG트윈스의 올해 준비는? 우리의 젊은 선발 투수진들이 얼만큼 기량이 향상이 될지 이건 저희가 준비를 잘해야 됩니다. 정우영 고우석이라는 우리에게는 굉장히 최고의 선수가 있죠 이민호, 김윤식, 남호, 이찬혁, 이런 선수들이 있고요 이 선수들이 어떻게 결과를 내냐에 따라서 LG트윈스의 미래도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수들도 어떻게 신구 조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거냐 03:27 홍창기라는 1번 타자의 캐릭터가 2020년도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희 앞으로 봤을 때는 참 자산이고요 그건 확실해 보이더라고요 첫 스트라이크를 자기가 먹어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거 그래서 출루율이 동반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03:52 Q. 2021년 LG트윈스 감독으로서의 각오는? 2021년 신년이 돼서 어느 팬한테 제가 문자를 받았어요 LG트윈스의 감독님이 된 것도 너무 축하하지만 LG트윈스의 ‘감동’님이 되어 달란 문자, 저 망치로 땅 때리는 느낌 받았습니다. LG 팬들에게는 게임 끝나고 맥주 한 잔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그런 분위기 조금 더 많이 해 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멋진 2021년이 됐으면 하는게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04:39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저희도 잘 준비해서 우리 가족들께 정말 즐거운 야구 행복한 야구 멋있는 야구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4:59 LG트윈스 많이 응원해 주세요! LG트윈스 감독 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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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전자·LG디스플레이 전시관 랜선투어 영상보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올해는 사상 최초로 온라인에서 개최가 됐는데요. 이번 CES 2021에서 LG는 어떤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을까요? 지금 만나러 가 보시죠! 고고~ ■ 타이틀 : 직관 말고 집관 ? CES 2021 LG 랜선투어 먼저 LG전자의 온라인 전시관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1에서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를 테마로 뉴노멀 시대 속에서 고객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해 운영했습니다. 먼저 인터넷 방송관 ‘Life is ON TV’는 LG전자가 뉴노멀 시대에도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메니페스토’ 영상을 포함해 신제품 뉴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들이 24시간 방송되는 곳인데요. 특히 개막일에는 프레스 컨퍼런스가 실시간으로 방송돼 고객의 소중한 일상은 계속된다는 (‘Life is ON’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LG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 김래아가 연사로 나서 3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프레스 컨퍼런스 마지막에는 롤러블폰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가상 전시관으로 가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들을 살펴볼까요? 전시장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LG 글로벌 전시의 상징이죠. 바로 대형 올레드 조형물. 이번 CES 2021에서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이어 붙여 구현한 웅장한 규모의 ‘경이로운 나무’ 조형물이 무한한 올레드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표현했는데요. 와~ 정말 장관이네요. 다음으로는 CES 2019에서 공개돼 세계를 놀라게 했던 제품이죠.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전시관에서는 혁신적인 롤러블 폼펙터로 사용자의 공간을 재정의하는 LG시그니처 올레드 R의 철학과 기술을 멋지게 뽐냈습니다. 이야~ 봐도봐도 정말 신기하고 멋지네요. 계속해서 올레드 전시존을 살펴보겠습니다. 올레드 전시존에서는 최상의 홈 시네마 경험을 할 수 있는 83형 초대형 올레드 TV와 TV 전체가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 등을 선보였는데요. 이를 통해 LG의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자발광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인 LG 매그니트를 163형 초대형 홈시네마 디스플레이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LG의 프리미엄 생활가전들을 만나보러 가보실까요? LG전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LG의 혁신적인 생활가전과 ThinQ 솔루션이 제안하는 건강하고 편리한 홈 라이프스타일을 전시존에 구현했는데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LG 인스타뷰 냉장고 신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노크온 기능이 탑재된 오른쪽 상단 도어 전체를 글라스로 마감했는데요. 정말 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또한 이 제품은 물이 나오는 출수구에 있는 세균을 최대 99.99% 없애주는 UV나노 기능을 탑재해 위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CES 2021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이게 됐는데요.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전들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집안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오브제 컬렉션의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터치 한 번이면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신개념 거치대를 적용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신제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1에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청사진도 제시했는데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LG 클로이 살균봇을 비롯해 LG 클로이 셰프봇, 서브봇, 배송봇, 안내로봇 등 여러 장소에서 사람을 도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로봇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LG클로이 로봇과 함께하는 편리한 일상, 정말 기대 됩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가상전시관에 LG윙의 차별화된 멀티태스킹을 경험해 볼 수 있는 LG윙 체험존, 사운드 바, 엑스붐 고, LG 톤프리 등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오디오 청음존 등을 꾸며 방문객들이 LG 제품들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LG시그니처 브랜드관과 MZ특별관에도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LG 시그니처 브랜드관에서는 CES가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 착안해 초 프리미엄 가전 제품들을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배경 속에 배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MZ특별관에서는 MZ세대가 주도하여 만든 ‘Life’s Good’ 브랜드 필름과 유명 뮤지션 H.E.R와 함께 한 뮤직 캠페인 비디오 등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LG디스플레이입니다. LG디스플레이도 이번 CES 2021에 온라인 전시로 참가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비대면 환경에서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레스토랑 존’. 여기서는 비대면 시대에 소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디스플레이 컨셉을 제안했는데요. 23.1인치 인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문을 하고, 손님과 요리사 사이 공간에 설치된 투명 OLED가 파티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메뉴 확인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리테일 존에서는 언택트 환경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상품 확인 및 주문 결제가 가능한 디스플레이의 확장성을 보여줬습니다. 여기는 88인치 8K 시네마틱 사운드 올레드가 적용된 홈 씨어터 전시존. 이곳에서는 우리 눈이 바라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하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침대와 55인치 투명 OLED를 결합한 스마트 베드, 생생한 사운드와 진화된 게이밍 플레이 환경을 구현한 48인치 벤더블 CSO, 지하철 창에 적용된 투명 OLED 등 다채로운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는데요. 역시 OLED가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뉴노멀 디스플레이라는 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CES 2021 속 LG의 혁신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2021년에도 LG의 혁신이 고객들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더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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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국산 치약에서 프리미엄 치약까지, 우리나라 치약 역사 총정리 영상보기 [1956년 럭키치약 TV CF] 몽룡 : 춘향아..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서럽게 우는 춘향..)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는데..) 춘향 : 서방님 한양 가시더라도 이 럭키치약(?)을 쓰시옵소서 어어? 잠깐만! 한양가는 이도령에게 춘향이가 주는 작별 선물이 '치약'이라니? '치약이 그 정도로 귀한거야?' 하고 놀라셨나요? 하지만 하루 세 번 우리곁에 늘 함께하는 치약이 옛날엔 부유층만 쓸 수 있는 귀한 물건이었다는 말씀! 오늘은 우리나라 치약의 역사에 대해 재밌게 알아볼까요? [TMT 진화의 역사 : 우리 곁의 치약] 1. 과거의 치약 먼저 치약이 없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나뭇가지로 만든 이쑤시개나 소금을 이용해서 양치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금 조차 당시에는 너무 귀해, 모래로 이를 닦기도 했습니다. 19세기 말에 들어, 일본에서 만든 가루 치약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됐는데요. 이것도 궁궐과 고관대작 집에서나 사용할 수 있었던 아주 귀한 물건이었죠.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잘 알고 있는 튜브 형태의 치약은? 바로 1950년대에 미군이 사용하던 '미제 치약'이 시장에 알음알음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차차 알려지게 됐습니다. 2. 최초의 국산 치약 최초의 국산 치약인 '럭키치약'은 1954년, LG생활건강의 전신인 락희화학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럭키치약의 개발에는 칫솔과 얽힌 사연이 있었는데요. 당시 락희화학은 플라스틱 머리빗, 비눗갑, 칫솔 등을 만들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칫솔만 잘 팔리지 않았는데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던 치약이 값 비싼 미제치약뿐이기 때문이었죠. '그렇다면 치약을 만들어서 칫솔과 같이 팔면 판매 부진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락희화학은 치약 개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바야흐로 한국 치약 산업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죠. '버터 먹는 미국사람이 쓰는 치약과 김치 먹는 한국사람이 쓰는 치약은 달라야 한다'며,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맛을 찾기 위한 갖은 노력 끝에 탄생한 '럭키치약'! 미제 치약의 1/3 가격으로 출시된 럭키치약은 출시 3년만에 미제 치약을 누르고 1위에 오르며, 국산 치약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습니다. 3. 기능성 치약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쳐 치약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고, 1인당 연평균 치약 사용량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던 1950년대에서, 1980년대에는 192g까지 늘어나게 됐습니다. 여러 기업들이 치약 생산에 뛰어들었고 판매 경쟁도 점점 치열해져 갔죠. 치약에도 차별화가 필요하던 그 때! 기능성을 내세운 치약들이 시장에 새로 등장하게 됩니다. 기존 치약 제품들이 불소를 넣는 등 '충치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때, 럭키치약으로 오랜 선두를 점하고 있던 럭키는 충치는 물론 잇몸질환까지 막아주는 새로운 발상의 치약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제품이 바로, 대한민국 전 국민이 아는 '개운한 치약, 페리오!' '잇몸'을 뜻하는 'periodontal'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이름이었습니다. (아 방금 유식했어) 이렇게 잇몸질환을 예방해준다는 '약용 치약'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페리오는 이후 미백이나 치석제거, 구취제거 같은 다양한 기능성 치약의 시대를 연 주역이 되었습니다. 페리오 치약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치약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고 (닐슨, '98년~'20년 1~8월 누계 기준) , 무려 17억개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150g, 2019년 상반기 기준), 이는 치약을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지구를 약 9.3 바퀴 도는 것과 맞먹는 엄청난 양이라고 하네요. 4. 한류 치약 2000년대에는 우리나라의 치약이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한류스타로 거듭나게 되었는데요. 한류스타의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궁금하시다면 채널 고정~) 페리오의 성공 이후에도 차별화된 치약 기술을 계속 고민하던 럭키 연구소에 어느날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개암사라는 절의 주지스님인 효산 스님이었는데요. (스님이 왜 여기서 나와..?) 효산 스님은 개암사 주지에게만 전해져 오는 비밀의 죽염 제조 비법을 공개할테니, 좋은 제품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5년의 연구 끝에 1992년 국내최초 한방치약 '죽염 치약'이 탄생했죠. 처음 출시됐을 때만해도 주로 40대 이상 장년층에게만 인기를 끌었던 죽염 치약은 그 효능이 점차 알려지며 소비층이 전연령대로 확대됐는데요. 국민 치약으로 1위를 고수하던 페리오 치약이 4년간 1위를 빼앗긴 적이 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같은 회사의 죽염이었다는 웃픈 이야기도 있다고 하네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죽염은 2001년 중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인에게 친숙한 한방 컨셉과 고급 원료를 사용했다는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으며 치약 한류의 선두주자가 된 죽염!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14년 1월,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1만768명 대상) 에서도 치약 부문 1위로 선정될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죠. (내가 바로 원조 한류스타!) 5. 치약 용기 혁신 2013년에는 치약의 내용물 뿐만 아니라 용기 디자인에서도 혁신을 일으킨 제품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LG생활건강의 페리오 펌핑치약입니다! 힘들여서 짜지 않고 버튼을 눌러쓰는 방식의 펌핑치약은 '치약=튜브'라는 고정관념을 깬 혁신 제품이 되었죠. '단순히 통에 담아서 눌러 쓸 수 있게 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통에 담긴 치약이 공기와 접촉하면 치약이 유통기한 전에 굳어버릴 가능성이 컸습니다. 그래서 치약이 굳지 않는 적절한 농도를 찾기 위해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고, 치약을 통에 담은 뒤 관찰하는 기간만 무려 1년 6개월이 걸렸다고 하네요. 이렇게 탄생한 펌핑치약은 간편한 사용감과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같은 컬러풀한 디자인까지 인기를 얻으며 대중화에 성공했습니다. 출시 6년만에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한 펌핑치약! 1분에 약 8개가 팔린 셈이라고 하니 뭐, 말 다했죠? 6. 프리미엄 치약 욕실에 치약이 있는 풍경이 너무나 당연해진 지금. 2018년에는 소확행 트렌드를 타고 생필품인 치약에서도 예쁜 디자인과 고급 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치약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LG생활건강 역시 일명 '귀족소금'이라고 불리는 프리미엄 원료 '히말라야 소금'을 담은 치약으로 프리미엄 치약 시장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투명한 용기에 담긴 핑크색 제형과 알갱이로 디자인까지 프리미엄화한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출시 6개월 만에 250만개 이상이 판매되었는데요. (7초에 1개씩 팔림 ㄷㄷ) 프리미엄 치약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선정한 '2020 동아시아 최고혁신 신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까지 얻었습니다! (박수) 최근에는 펌핑치약의 잔량을 개선한 새로운 용기 디자인, 부라보콘과 함께 한 이색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변화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초의 국산치약에서부터 국민치약 페리오, 한류치약 죽염, 혁신적인 펌핑치약과 프리미엄 히말라야핑크솔트치약까지, 우리나라 치약의 발전사를 함께 해 온 LG생활건강! 앞으로는 어떤 치약들이 우리의 일상에 함께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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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제품에서 현재의 혁신에 이르기까지, LG의 끊임없는 도전 이야기 영상보기 #1 1947 락희화학히 해방 직후 생산한 럭키크림 #2 LG생활건강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로 #3 1955 국내 최초 튜브형 치약 럭키치약 #4 LG생활건강 온 국민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페리오로 #5 1965 국산 냉장고 1호 <GR-120> #6 LG전자 대한민국 1등 냉장고 LG 디오스로 * 한국생산성본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냉장고 부문 2012년~2020년 9년 연속 1위 #7 1966 국내 최초 TV <VD-191> #8 LG전자 세계 최초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OLED R로 #9 1968 국내 최초 룸에어컨 <GA-111> #10 LG전자 인공지능 에어컨 대중화를 이끈 LG 휘센으로 #11 1969 국내 최초 세탁기 <WP-181> #12 LG전자 의류관리문화를 선도하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로 #13 1981 국내 최초 국산 미니컴퓨터 #14 LG전자 초경량·대화면으로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는 LG 그램으로 #15 1999 국내 최초 개발된 리튬이온 배터리 #16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No.1 배터리가 되기까지 #17 최초의 제품에서 현재의 혁신으로 고객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LG는 오늘도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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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로 ESG경영 앞장서는 LG화학 영상보기 태평양 한가운데,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쓰레기 섬 해파리인 줄 알고 삼킨 비닐봉투 때문에 죽음에 이른 바다거북. 이렇게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20세기 기적의 물질이라 불리며 비닐봉지부터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널리 사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자연 분해 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버려진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 수많은 생물들의 목숨을 앗아가기 때문에 환경문제의 주범으로도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활용을 할 수 있거나, 분해가 빨리 되는 플라스틱은 없을까요? 이런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화학 및 소재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그 중 PCR(Post-Consumer Recycle) 플라스틱, 즉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은 2019년 77억 달러에서 2024년 102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6% 수준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약 3억 4천만 톤에 이르는 세계 플라스틱 소재 생산량 중 (2016년 기준) 재활용에 이용되는 폐플라스틱은 15~20% 정도에 불과한데요. 최근 LG화학이 소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플라스틱을 만드는 원료인 ABS. LG화학은 이 버려지는 ABS를 재활용해 만든 플라스틱인 PCR-ABS를 화이트 색상으로 만드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흰색으로 만든 것이 왜 대단한 일이냐구요? 주원료인 abs는 가공이 쉽고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어 자동차 내장재나 가전제품 등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이 abs를 재활용한 플라스틱인 pcr- abs는 그 색을 내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버려지는 가전제품 등에서 원료를 추출해 재활용한 abs를 바로 pcr-abs라고 합니다. pcr-abs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지만, 검은색과 회색으로만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abs의 재활용률이 제한적이었던 것이죠. LG화학은 1년이 넘는 연구 끝에 흰색을 띄는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pcr-abs)을 개발, 양산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보다 abs를 많이 재활용 할 수 있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나아가 환경문제까지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죠. 플라스틱 병 하나가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 약 450년. 기존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데에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자연의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는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과 물리적 성질이 비슷하면서도 분해가 빠르게 되는 자연적 성분이라면 어떨까요? 최근 LG화학은 옥수수 성분(포도당 및 폐글리세롤)을 활용한 함량 100%의 바이오 생분해성 소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 새로운 생분해성 소재는 가볍고 강도가 높아 의자, 카페트, 마스크 등 다양한 물건의 원료가 되는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과 동등한 물질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태우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훨씬 환경에 무해한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생분해성 소재들이 투명성을 유지할 수 없어 불투명한 포장재 등 제한적인 사용에 그쳤다면, LG화학이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는 가공 후에도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이 새로운 생분해성 소재는 비닐봉투, 에어캡 완충재, 일회용 컵, 마스크 부직포 등에 쓰이며 친환경 소재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소재는 120일 이내에 90% 이상이 자연분해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더욱 절실히 필요해지고, 급격한 성장까지 예상되는 친환경 신소재 시장. LG화학이 이런 친환경 신소재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이유는 생분해성 핵심 물질에 대한 고유의 원천기술과 총 25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화학. 일상 속에서 녹색 상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여러분의 노력만큼 치열한 친환경 소재 개발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갈 LG화학의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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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혁신, 롤러블 TV 탄생 스토리 (LG SIGNATURE OLED R) 영상보기 “우리는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꿈꿀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 존 F. 케네디 유현준 교수 : 제가 중학교 일학년 때인가 처음 기술 선생님께서 앞으로 너희가 어른이 되었을 때는 TV는 벽에 걸 수 있는 달력 같은 형식이 될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제 벽걸이 같은 TV를 이제는 말아서 없어지게도 할 수 있구나. 이병헌 디자이너 : 상상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런 걸 현실화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타이틀 : The Beginning of Rollable TV 롤러블 TV의 탄생 : 세상에 없던 혁신 제품을 만드는 이유 최해석 개발 프로젝트 리더 : 저는 ‘TV 프리미엄 올레드’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최해석 책임입니다. 차현병 디자이너 : 컨셉(디자인), 렌더링, 목업까지 진행 했었고 주진아 상품기획 : 제품의 스펙확정 런칭과 마케팅 제안에 참여하였습니다. 조민상 판매/상담 매니저 : 롤러블TV의 고객 상담과 판매 부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현준 교수 : 그 얘기도 해야 돼요 우리? LG에다가 “앞으로 TV 없어져야 될 거 같다고” 그 얘기해도 돼요? 서브 타이틀 : Chapter1 . 우리에게 TV가 갖는 의미 유현준 교수 : 지금 현재 우리가 보는 TV는 과거 원시시대 때 모닥불의 변형 형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예전에는 모닥불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였듯이 현대도시의 주거에서는 TV를 중심으로 해서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움직이는 불을 쳐다보듯이 TV 모니터를 쳐다봤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그래서 구심점이죠 어떻게 보면. 주진아 상품기획 : 저희가 만나봤던 고객들은 가장 많이 얘기하셨던 게 “왜 이 집으로 이사를 오셨어요?” 라는 질문을 했을 때 “뷰가 너무 좋아서요.”라는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막상 인테리어를 하면 (좋은 뷰가 아닌) 벽을 바라보고 소파를 둘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TV를 봐야 되니까. 유현준 교수 : TV 볼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요. TV를 안 보는 시간에 있어서 벽을 바라보게 되는 건 별로 바람직하고 좋은 경험은 아니죠. 사실 더 넓은 공간을 쳐다볼 때 사람들이 생각도 더 창조적이 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건데 TV는 사실은 TV를 켜면 그 안에 무한한 공간이 펼쳐지긴 하지만 끄는 순간 벽이거든요. 주진아 상품기획 : 나쁘게 얘기하면 블랙 몬스터(Black Monster)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 왜냐하면 한 벽에 크게 조민상 판매/상담 매니저 : 거실 정중앙에 주진아 상품기획 : 액자도 아니고 조민상 판매/상담 매니저 : 검은색이고 주진아 상품기획 : 큰 화면에 조민상 판매/상담 매니저 : 내 모습이 비치기도 하잖아요. 그것도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고요. 주진아 상품기획 : 그러면 저희는 (잊고 있었던) 그 뷰를 보여드려야겠다. 소파의 위치가 바뀌면 인테리어 위치가 정말 모든 게 바뀌게 되더라고요. 벽을 바라보지 않고 창 밖을 바라봤을 때 자신만의 공간을 더 즐길 수 있고 만끽할 수 있게끔 저희는 그런 삶을 변화시켜드리고 싶었습니다. 서브 타이틀 : Chapter2 . 세계 최초 롤러블 TV의 등장 김현재 교수 : 어우, 그건 충격적이었습니다. 정말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가 기존 몇십 년간 생각해 왔던 TV의 방향이. 아, 이런 거였구나. 하게 되는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진아 상품기획 : CES전시 입구 들어가자마자 저희 롤러블TV가 처음에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그런 전시를 보여드렸는데 그때 정말 많은 외신분들 그리고 방문객분들이 그곳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서 계셨거든요. 그리고 정말 그 자리를 뜨지 못하셨어요. 최해석 개발 프로젝트 리더 : 모든 사람들이 롤러블TV 보기 위해서 아침부터 줄을 서고 이민재 디자이너 :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IDEA에서는 금상, 최고상을 수상할 정도로 큰 영광을 안게 되었고요. 차현병 디자이너 : 일본 어워드에 참석을 했었는데 그때 심사위원들, 그러니까 일본 산업디자인 쪽에 있던 권위자들이시죠. 그분들이 되게 궁금해 하더라고요. 평가는 둘째고, 그거 어떻게 했냐 이병헌 디자이너 : 사실 언제 만들어질지 모르는 상태긴 했었는데 결국에는 그래도 만들어내는구나 그런 뿌듯함도 있고 차현병 디자이너 : 되게 다 감회에 젖어서. 멍하니 보고 있었죠. 좀 힘들게 나와서. 평택에서 좀 그러지 않나요? 힘들었다고. 최해석 개발 프로젝트 리더 : 그렇죠 상당히 힘들어했죠. 이민재 디자이너 : 주위에서 그런 말들을 정말 많이 하셨어요. 출퇴근 하면서 휴식 시간에 왔다 갔다 하면서 아는 지인 분들 만나면 “너 아직도 그거 하니?” 이병헌 디자이너 : 다른 제품에 비하면 다섯 배죠. (일반적으로) 1, 2년 이면 끝날 걸 5년 6년 지나서 나온 거니까. 최해석 개발 프로젝트 리더 : 솔직히 저는 엔지니어다 보니까 제품이 진짜 신뢰성을 만족하면서 패널이 자연스럽게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제일 먼저 들었고요 실제로 사전에 아까 선행목업을 만들어서 검증을 어느 정도 했기 때문에 이제 개발을 하는 걸로 됐긴 했는데 아마 실질적으로 개발하면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고 시작했었습니다. 이민재 디자이너 : 초반부에는 구동부 메커니즘이 굉장히 큰 이슈였어요. 왜냐하면 롤러블 패널 같은 경우는 종이 한 장 두께의 굉장히 얇은 OLED 패널이기 때문에 김현재 교수 : 쉽지 않은 일이었죠. 기존에 평평하고 크게 만들기 쉽지 않았는데 그런 디스플레이를 만다는 것은 거의 영화에서만 보고 상상하는 그런 일이었습니다. 이민재 디자이너 : 그거를 물리적 한계를 딛고 끌어올려야 되는데…자칫 잘못하다가는 얇은 종이 뒤에 비대한 메커니즘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최해석 개발 프로젝트 리더 : 패널을 지지하고 안정적으로 플랫하게 이렇게 존재하려면 어떤 매개체가 존재해야 하는데 그게 두께를 가지면 사실 말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쉽게 말기 위해선 김밥말이 모양이라고 얘기하는 그런 구조가 돼 있어야만 실제 자연스럽게 말릴 수 있었던 거죠. 사실 구동 관련해서는 저희가 개발하는 시점부터 양산, 출하하는 시점까지 계속해서 평가를 진행했고요. 10년을 쓴다면 (롤러블 동작 횟수가) 약 33,000회 정도 됩니다. 그게 이제 10% 마진을 더해서 36,000회 정도 하거든요. 이민재 디자이너 : 그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었던 것 같고 최해석 개발 프로젝트 리더 : TV자체를 말고 올리는 이런 신규 메커니즘은 저희들도 처음이다 보니까 얼마나 안정적으로 올리고 내리는 데 있어서 속도를 얼마만큼 해서 이렇게 동작을 시킬거냐 좌우가 밸런스가 맞게끔 올라 올 거냐 그러면 올라오면서 또 흔들리면 없을 거냐 그리고 구동하면서 소리는 나지 않을 것인가 충분한 힘은 견딜 수 있을 것인가 외부에 아이가 매달려서 당기더라도 제품이 견고하게 동작을 하거나 안전하게 멈추거나 이런 기능들이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여러 가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하는 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고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도 배웠지만 사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개발을 했던 거 같습니다. 서브 타이틀 : Chapter3 . 20년 10월, LG SIGNATURE OLED R 론칭 주진아 상품기획 : 그동안 전시장에서만 저희가 제품을 보여드리다가 이제 매장에서 고객분들을 직접 만나고 그 모습을 보게 되니까 정말 설렜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조민상 판매/상담 매니저 : 리액션이 되게 좋으신 고객님이 계셨는데요. 뭔가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되게 감동을 받아서 지금까지 기억을 하고 있는데. “새로운 역사의 이정표 앞에 서있는 것 같다. TV가 고정형태 사물에서 움직이는 사물이 되었다.” 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유현준 교수 : 무엇보다 그런 기술을 적용할 때 되게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아요. 들어가는 문이 열렸을 때 들어가고 닫혔을 때 그런 사운드라든지 움직임의 속도나 그런 부분 되게 세심하게 신경 쓴 게 느껴지더라고요. 주진아 상품기획 : 사실 이 롤러블도 저희가 TV란 이름을 붙이고 싶진 않았거든요. 스크린, 이런 용어를 쓰고 싶었는데 그 이유는 정말 고객들이 TV라는 고정관념이 있잖아요. 딱 고정돼서 봐야 된다. 그게 아니라 자기가 원할 때 사진도 볼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고 또 힐링도 할 수 있고, 더불어서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도록 큰 범위의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유현준 교수 : 우리 전반적으로 과거에 전통적인 브라운관 TV라고 하는 건 3차원 상자였죠. 평면 사각TV 이런 건 2차원 면으로 바뀐 거고요. 지금 롤러블 TV는 그 면이 사라져서 1차원으로 선으로 바뀐 거잖아요. 향후에는 그 프로젝션 TV는 점으로 바뀌는 거겠죠. 0차원으로. 그러니까 (TV가) 점점 사라지고 필요할 때만 꺼내서 쓸 수 있고 그 얘기는 공간으로 봤을 때는 훨씬 더 인테리어적으로 나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거죠. 서브 타이틀 : Chapter4 . 불가능해보이는 도전을 LG가 지속하는 이유 이병헌 디자이너 : 이 제품의 가장 큰 의의는 사람들의 고정 관념을 완전히 깨부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제품이 되었다고 생각을 해요. 차현병 디자이너 : 저희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서 물론 좋은 것도 있고, 성공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최해석 개발 프로젝트 리더 : 기업이 존립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혁신을 계속해 나아가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계속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병헌 디자이너 : 그렇게 시도를 해서 남들과는 다른 길을 만들어 내는 게 사실 LG가 여태까지 해 왔던 일이고 그런 것들을 계속 추구해야지 앞으로도 살아 남을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최해석 개발 프로젝트 리더 : 저희가 개발하는데 모여들었던 수많은 부서들의 사람들이 전부 하나같이 이 제품을 제대로 한번 만들겠다는 열정이 있었고 서로의 협업 관계가 충분했기 때문에 이렇게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하고요. 분명히 ‘답은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저희가 답을 찾을 때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했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엔딩 타이틀 : 세상에 없던 가치를 위해 LG의 도전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