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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77주년] 무에서 유를 만든 것부터, 상상하지 못한 미래까지
- [CES 2024] 세계 최초 투명 무선 TV부터, 미래 자동차까지! LG가 공개한 혁신 제품들 영상보기 여기는 세계 최대의 IT 박람회 CES 2024가 열리는 라스베가스입니다. 올해 LG는 어떤 미래 기술을 선보였을까요? CES라는 명성에 걸맞게 첫날부터 분위기가 아주 뜨거웠는데요. 일 년 동안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 입장을 시작하자마자 LG 부스로 몰려드는 관람객들! 입구부터 먼저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로 신비로운 투명한 유리?!.. 가 아닌 투명한 올레드 TV입니다. LG는 세계 최초 투명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방문객을 맞이했는데요. 선을 벗어나 자유를 얻은 77인치 투명 올레드 TV 15대가 마치 춤을 추듯 앞뒤로 움직이며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미래에서 온 것 같은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 보고 있으면 화면에 빨려 들어갈 것 같네요. 관람객들도 입구부터 멈춰 서서 놀란 표정과 미소를 감추지 못하네요.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이제 곧 우리 일상 곳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LG는 투명 올레드가 바꿀 라이프 스타일도 선보였습니다. TV인지 가구인지 모르게 우리 집 인테리어에 완벽히 녹아들고, 미디어 아트 같은 예술 작품도 더 입체감 있게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일상 여기저기에서 편리함과 즐거움을 가져다줄 투명 올레드!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LG는 고객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webOS를 통해 콘텐츠로도 다가가고 있는데요. 이번 CES 2024에서는 특별히 터널을 만들어서 webOS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모았습니다. 눈을 사로잡는 다양한 콘텐츠들에 저도 모르게 잠시 새로운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네요. OLED 기술의 명가! LG디스플레이도 올해 CES에서 부스를 열고 대형부터 게이밍, 투명 OLED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하는 기술! 현존하는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해 준다는 ‘메타 테크놀로지 2.0’인데요. 전 세계에서 LG디스플레이만 가지고 있는 독자 기술이라고 합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진화하는 LG의 OLED 기술 그 끝은 어디일까요? 지금 세계는 LG의 전장 기술에 주목하는 중! 이번 CES에서는 특히 모빌리티 기술에 주목하는 관람객들이 많았는데요. 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LG 알파블’입니다. 제가 직접 한번 체험해 봤는데요.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자동차가 변신을 하면서 필요한 가전을 딱 맞게 제공해 줬는데요. 정말 신기하죠? 마치 자동차와 서로 교감하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자동차가 나만의 영화관이 되고, 관심 있는 패션 정보를 AR로 보면서 쇼핑도 하고, 내 건강까지 체크해줘서 맘 편히 휴식하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는 자동차의 브레인과 감각을 만드는 곳! LG이노텍도 올해 CES에서 부스를 열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탑재한 콘셉트 카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자동차도 이제는 IT라는 트렌드에 맞게 하드웨어 전장부품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컨트롤하는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선보였습니다. AI 트렌드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다가올 AI 시대! 효율적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데에 필수인 고부가 반도체 기판도 선보였습니다. 미래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선명한 역할을 해줄 LG이노텍의 기술력이 기대됩니다! 이제 가전도 AI 시대! 특히 이번 CES 2024의 핵심 화두가 AI인 만큼 LG도 더 진화한 미래 스마트홈을 공개했습니다. LG 씽큐로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 기기를 연결해 고객의 말과 행동, 감정까지 감지하고 AI 기술로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데요. 여기에 편리함을 더해줄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LG의 로봇 기술과 AI 기술을 탑재한 이 친구는 고객이 어디에 있든 두 다리로 찾아와서 필요한 걸 먼저 알려줍니다. 풍부한 감정표현도 가능해서 고객의 마음까지 케어해주는 반려 가전인데요. 직접 만나 보니 공감 능력도 좋고 너무 호감이네요. 새로운 도전은 이어진다! LG는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주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제품들도 공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관람객들을 한눈에 사로잡은 제품! 글램핑 족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입니다. 실내 주차도 가능한 크기면서 자동차와 연결해 끌고 다닐 수도 있어서 어디서든 더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겠네요. 이외에도 투명 OLED 패널을 탑재한 오디오 ‘듀크박스’와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커피머신 ‘듀오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미래에는 이 제품들이 CES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CES 2024! 오늘 LG가 공개한 혁신 제품들로 바꿔 나갈 미래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CES 2024] 찬사 쏟아진 LG 부스, 관람객 반응 모음 영상보기 KALEIGH VECA SMITH 사람들이 몰려있는 걸 보고 홀린 듯 따라왔어요. 도대체 LG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CES 2024 LG부스 관람객 반응 모음 Zip STEVE MCGREGORY 굉장하네요. 정말 엄청나요. CLIFTON RINGROSE (LG는) 차원이 다르네요. 항상 한 발짝 앞서 있어요. MIKE RUSSELL 들어서자마자 OLED T가 눈에 바로 들어왔어요. TV의 반대편을 볼 수 있잖아요. 무지개가 빛나는 화면 뒤로 관람객들이 보이죠. 반대편에 사람이 보인다고요! 전 이게 바로 ‘미래’라고 생각해요. 저희 집 창문 앞에 이런 TV를 두고 싶어요. STEVE MCGREGORY 투명한 디스플레이 위에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대단합니다. 너무 멋져요. BERTRAND NEPVEU 저는 2005년부터 계속 CES에 참석하면서 (LG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집에 LG 올레드 TV도 있죠. 이렇게 멋지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흥분되네요. ROCKY NASH 마치 집에 예술 작품을 두는 것 같지 않아요? 단순한 모니터가 아니라 집을 더 아름답게 해주는 장식 같아요. 정말 혁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MARK BELL 이렇게 얇은 유리 위에 이렇게 밝고 선명한 화면을 올리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환상적이네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PATRICIA GUIA SIMOZA 다양한 분야를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의 관점, 세계를 보는 시각,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방식을 말이죠. 매일 매일 혁신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SCOTT BELL 더 얼마나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정말요. KALEIGH VECA SMITH 언제 저희 집 창문에 설치할 수 있을까요? 낮에는 창문이지만 저녁엔 TV로 사용할 수 있으니 얼른 갖고 싶어요. KENDRA NORTON-QUALLS 가장 흥미로웠던 건 좌석 배치, 그리고 차량 탑승자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었어요. 저는 가족이 있기 때문에, 차 안에서 가족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알파블은 차로 이동할 때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네요. 무척 마음에 들어요. LESLEY ROHRBAUGH 너무 근사해요. 정말 많은 곳에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용도로도 가능하지만 학교에서도 유용할 것 같아요. 이 기술이 활용될 분야가 정말 다양할 것 같네요. OWEN D’APRILE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한지 정말 대단하네요. SF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 곧 우리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겠죠? LESLEY ROHRBAUGH 정말 놀라워요. 로봇공학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BERNY BRAVO Q9이 집 안 상황을 알고, 모두 기억하고, 또 이해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어요.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LG가 이런 기술을 만들어 내다니 너무 놀라워요. 10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네요. 정말 대단해요. MATTHEW CARDENAS 정말 멋져요. 현존하는 기술과 미래의 기술을 지금껏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융합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MICHAEL OLAYE 꺼지면 램프가 되네요. 하나의 장식이 될 수도 있고 TV 스크린이 될 수도 있고 음악도 재생할 수 있죠. 정말 멋진걸요. MATTHEW CARDENAS (LG 전시장 내에) 야외 테마가 있고, 여기에 맞는 다양한 현재와 미래 기술을 선보인 점이 무척 인상깊었어요. JULIO ZAGA 멋있군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면 더 멋질 것 같아요. 화장실과 부엌도 있고, 정말 편리해 보여요. MIRIAM ZAGA (LG는) 언제나 많은 것들을 바꿔놓고 있어요. 우리의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여기서 볼 수 있었어요. BERNY BRAVO 말하자면 미래가 지금 우리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거죠. 굉장해요. 정말 근사합니다! WHAT'S NEXT?
- 혁신을 이끄는 첨단 가전 공장 | LG전자 美 테네시 등대공장 다큐 영상보기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도시 클락스빌. 여기, 매일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향하는 한 도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향하는 곳을 따라가면 나오는 곳은 다름 아닌 한 공장. 이곳은 지난 1월, 미국 가전 공장 중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등대공장’에 선정된 LG 스마트공장입니다. ‘등대공장’이란, 제조업의 미래에 환한 등불을 비추는 첨단 공장이라는 의미죠. * 등대공장: 세계경제포럼이 선정,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도입해 혁신을 이끄는 공장 이렇게 등대공장 선정으로 조용하고 한적했던 클락스빌을 떠들썩하게 뒤흔들고 있는 이곳.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손창우 상무 / LG전자 테네시 법인장 테네시 공장은 2018년 말에 설립이 됐고요. (공장 규모는) 8만 제곱미터의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13초에 하나씩 제품이 나오고 있고요. 하루에 6천 대 정도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 공장은 북미 시장에서 날로 높아지는 LG전자 가전의 인기에 부응하기 위해 지어진 세탁기 건조기 공장이죠. Charles Lonergan, MFG Director 우리 LG 스마트공장에서는 부품을 옮기는 데에 AGV와 같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느 다른 공장에서처럼 무거운 부품을 짊어질 필요가 없죠. 저희 AGV 기술은 정말 안전한데요 기기 위에 센서가 달려있어서, 누군가가 앞에 서면 AGV가 바로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안전 사고를 줄일 수 있죠 부품 제조부터 포장까지 통합 생산 시스템이 갖춰진 이곳에서는 AGV, AMR과 같은 운반 장비뿐만 아니라 공장의 실시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트윈 기술,그리고 데이터를 축적해 미래에 일어날 문제를 사전에 알리는 PIE(파이) 시스템까지 제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 기술들이 모여있습니다. 손창우 상무 / LG전자 테네시 법인장 미국에서 (선정된 등대공장 중) 가전 공장은 처음이에요. 저희가 이 공장을 세우면서 집중했던 건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직원들의 삶이라든지 복지,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면서 어떻게 하면 삶을 좀 더 윤택하게, 좋게 할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고 그렇게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스마트해지는 세상이지만, 결국 스마트한 기술의 본질은 인간이 더 안전하게,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일 겁니다. 일터와 삶이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는 이들에게 LG 스마트공장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Joanna Ginyard, Press Team Assistant Manager. 이곳은 제가 본 공장 중 가장 아름다운 공장 같아요. 대부분의 현장들은 솔직히 좀 지저분하죠. 근데 LG는 정말로 자긍심을 가지고 이 공장을 세웠고, 제가 인생에서 본 공장 중 가장 멋진 공장이 됐죠 Harry Park, Smart Factory Team, IT Analyst 처음에 이곳에 입사했을 때, 그저 많은 AGV 로봇을 사용하는 공장일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공장이 정말 많은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사람들의 단순 작업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있다는 것을 금방 깨달을 수 있었죠. Deshawn Rose, Smart Factory Team, Technician 저는 이곳이 많은 사람들의 앞길을 비추는 등대공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지역 사람들은 LG에서 일한다는 건 커리어를 쌓고 발전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이야기합니다 상상에서 현실로 가까워진 혁신을 맞이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의문점을 떠올리곤 합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는 건 아닐까? 백대현 책임 / 스마트팩토리팀 자동화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 장비를 운영하는 전문 테크니션이라든지 이런 인원들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더 큰 기술자들이나 엔지니어로서 전환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 저희는 신규 라인을 늘리면서 실제 (근무하는) 인원은 더 늘어났거든요 Deshawn Rose, Smart Factory Team, Technician (임직원에게는) 부품을 수리하고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기회가 주어져요. 그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완벽히 알아야, 제품 생산도 할 수 있죠 결국 이런 자동화 시스템들을 구동시키기 위한 일자리가 더 많이 생겨날 겁니다. Miguel Mariscal, Innovation Team Associate LG는 저에게 정말 많은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어요. 저는 LG에서 저의 지식, 능력, 그리고 기술이 성장하는 것에 정말 만족합니다. 계속해서 저의 기술을 발전시켜서, 다양한 작업에서 더더욱 능숙하고 빨라지고 싶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한 기술을 만나 성장하는 LG 스마트공장. 환경 역시, 놓칠 수 없는 과제겠죠 전기는 모두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은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결국 ‘등대’의 역할은 기술의 미래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역사회까지 모두 환하게 비추는 역할일 겁니다. 그리고 이는 협력사까지 함께 성장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죠 Pedro / 신흥 글로벌 HR Manager & Robert / 신흥 글로벌 Warehouse Manager LG가 테네시에 공장을 지은 이후 처음에는 세탁기 라인이 들어서고 지금은 건조기 라인까지 확장했어요. LG의 성장세에 따라 저희 신흥글로벌의 지원이 더 필요했고, LG의 필요에 맞추어 저희도 계속해서 함께 성장했습니다 신흥글로벌과 LG 사이의 협력은 클락스빌의 경제 성장을 확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죠 손창우 상무 / LG전자 테네시 법인장 LG가 ‘Life’s Good’이잖아요. 많은 역할을 하고, ‘Life’s Good’처럼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곳, 테네시 클락스빌에서는 매일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LG Highway로 향하고 LG Highway는 기술이 향해야 할 진정한 ‘스마트함’을 고민하고 있죠. 한적하고 조용했던 마을을 생명력 넘치는 도시로 만든 그 힘으로 LG 스마트 공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의 빛을 비출 겁니다.
- 미국 테네시주 속담에 'LG'가 들어가게 된 이유? | LG전자 美 테네시 등대공장 다큐 영상보기 클락스빌에서는 ‘모든 성공의 시작과 끝은 LG Highway로부터’라 말하곤 하죠. 미국 테네시 주의 작은 도시, 클락스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시골’이라 여겨질 만큼 조용한 곳이었죠. 그런데 요즘 이곳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도시 곳곳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Joanna Ginyard, Press Team Assistant Manager 저는 42년째 클락스빌에서 살고 있어요. 여기서 나고 자랐죠 42년 전 이곳은 말 그대로 시골이었어요. 모두가 서로를 알 만큼 작은 도시였고, 다양성도 부족했죠. (그런데) 이제는 내슈빌 사람들까지 클락스빌로 올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이 모든 변화의 시작에는 LG가 있었죠 2018년 말, 클락스빌에 지어진 LG전자 세탁기, 건조기 공장은 8만 제곱미터(㎡)라는 엄청난 규모의 스마트 공장입니다. 미국 내 생활 가전 공장 중 최초로, 제조업의 미래를 밝힌다는 뜻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의 수는 천여 명에 달하고, 이 중 상당수가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Janine Williams, Procurement Team Associate 저는 제 일을 사랑해요. 2018년에 LG가 이곳에 온 순간부터 지역이 발전했어요. 테네시 클락스빌의 참전용사들을 돕는 데도 큰 힘이 되었죠. 저를 포함해서요. 제가 군대에서 전역한 후에 LG 공장이 생긴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것은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전 LG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제가 원하던 일이었죠. 이렇듯 많은 사람들에게 ‘살고 싶은 도시’가 되어가는 클락스빌. 도시가 성장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누리는 행복도 커졌습니다. [Richard, Support Team, Section Leader] 저희 가족 모두 LG 스마트공장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데요, 일터에서 가족들의 미소를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최고예요. 재미있는 사실은, 제 아들 두 명이나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오직 바라는 건 아이들이 LG의 가족으로 성장하면서, 좋은 커리어를 쌓고, LG라는 훌륭한 회사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이에요. [Sherry, HR Team, HR Generalist] 제 아이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뿌듯해요. ‘내가 자식을 잘 키웠구나’, 그리고 그들이 계속 잘 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죠. 이렇게 LG전자 테네시 등대공장은 개인의 성장, 가족의 행복, 지역의 발전까지 무한한 가능성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Wes Golden, Montgomery County Mayor LG를 만난 건 우리에게 영광이에요. 수없이 많은 기회와 가능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가장 좋은 점은 (이 공장에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근처에는 엄청난 규모의 LG화학 양극재 공장도 새롭게 지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Wes Golden, Montgomery County Mayor LG가 클락스빌에 온 덕분에,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들도 생길 수 있었어요. 계속해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클락스빌에 들어오고 있어요. 물론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한국 식당을 포함해서요. 우리 지역의 주민들은 물론 기업들까지, 모두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계속해서 늘어날 겁니다. 실제로 공장 설립 이후 테네시 주의 ‘오스틴 페이 주립대학’에서는 한국어 강좌가 신설되었고, 한식당들은 항상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안진아, 한식당 ‘나루’ 사장 LG 공장이 들어오면서 저희한테는 정말 큰 보너스를 받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LG 공장으로 인해서 클락스빌에 있는 현지인들이 한국 음식도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 LG 화학도 들어오고 다른 외국 기업들도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 몇 년 동안이 정말 기대가 돼요. 공장 하나가 도시 전체에 이다지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언제나 기술의 진보 이전에 ‘사람’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 Joanna Ginyard, Press Team Assistant Manager 우리는 업무를 할 때나 아닐 때나,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런 분위기를 제대로 만드는 회사는 LG가 유일해요. 진정한 가족이나 다름없죠. 언제나 최선을 다해 일하면서 계속 성장하고, 은퇴할 때까지 일하고 싶어요. 클락스빌 사람들은 말합니다. ‘모든 성공의 시작과 끝은 LG Highway로부터’ 그리고 LG Highway는 향합니다. ‘사람’, ‘행복’, 그리고 ‘공존’을 말이죠.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어둠을 비추는 등대처럼 LG전자 테네시 등대공장은 앞으로도 클락스빌 곳곳을 따스히 비출 겁니다.
- [엘잘러들] LG 미국 주재원한테 물어봄! LG전자 테네시 등대공장 스마트팩토리팀 영상보기 ‘네가?’ 이런 얘기가 많았죠 해외를 나가서 살게 될 거라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주재원 생활 하면서 좀 많은 걸 좀 느끼게 됐죠. 공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저는) 경험을 좋아할 뿐입니다 미국 스마트팩토리를 이끌어가는 내:일 저는 테네시 법인의 스마트 팩토리 팀에서 일을 하고 있고 뭘로 이동을 시킬 거고 또 그거를 어디로 다시 보낼 거고 (그런) 단순한 물류 레이어만이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라는 시스템을 유지보수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 팩토리: 공정 전과정이 자동화된 지능형 생산 공장 테네시 공장은 한 125만 스퀘어 미터의 큰 부지에 부품에서부터 총조립까지 다 이 공장 하나에 다 들어와 있는 공장을 한 번 끝까지만 갔다 와도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긴(큰) 공장이고 미국 가전에서는 최초로 저희가 (등대공장) 등재가 됐고 최초로 2개 사이트(창원/테네시) 가 된 게 저희 LG가 처음입니다 * 등대공장: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공장 (세계경제포럼 (WEF) 선정) 더 넓고 깊어지는 내 커리어 기계공학 전공을 했고요. 원래 처음에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는 생산기술팀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설비도 만들고 설비 셋업하고 이런 일을 하다가 좀 넘어가서 공장 전체의 레이아웃을 설계하는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물류에 대한 자동화까지 (업무 범위가) 점점 넓어졌죠. 미국 주재원 전, 프로출장러 시절 LG전자는 현재 해외 법인 30여 개를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공장은 다 해외에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출장을 많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멀게는 브라질 멕시코 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폴란드 뭐 그 정도 가본 것 같네요. 여권은 세 번째 여권입니다. 주재원 2년차가 달고 사는 이말! 지금 (주재원이 된지) 1년 1개월 정도 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 한국이랑 다르다” 프로세스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하다 보니까 일을 하면서 수평적인 문화라는 사회가 적응이 안 될 때가 있었어요. 저보다 한참 어린 젊은 친구들이 저를 부를 때 (손 까딱까딱) 이렇게 불러요. 한국에서는 상상을 못하는 일이죠. 그런 문화가 처음에 이해가 안 됐죠. 저게 날 무시하는 건가? 근데 그게 그냥 문화였던 거죠. 여기 아마 현장에 이렇게 다니다 보면 이제 지나가라고 할 때 다 (손 까딱까딱) 이렇게 부릅니다. 저도 똑같이 해요. 저만 당할 수 없잖아요. 미국 주재원, 영어 얼마나 잘 해야 돼? 저희가 쉽게 얘기하면 전투 영어라고 많이 표현하거든요. 워낙 수년 동안 돌아다니면서 이 나라 저 나라 사람들 만나가지고 그거에 대한 두려움은 적은 편이었어요. 두려워하지 말고 못 해도 흉보지 않는다. 우리가 한국에 미국인이 와서 한국말 할 때 좀 어색한 한국말을 해도 이렇게 흉보지는 않잖아요. 근데 똑같다. 그런 걱정하지 말고 말하라는 말을 많이 하거든요. 들었거든요. 그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주재원만이 가능한 생생한 현장 업무 제가 원래 물류 업무를 계속 해왔지만 실제 운영을 해본 적은 없었어요. (근데) 제가 이게 좋습니다라고 제안 드리고 컨설팅 했던 내용들이 실제 (공장에서) 쓰고 있는 모습까지 보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런 장점이 있고 이런 단점도 있구나 라는 걸 더 알게 되고 이제 약간 떨어져서 도와주는 서포트 역할로 있는 사람들하고는 (다르게) 한 단계 더 앞에 들어와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한 단계 더 깊어지는 내:일 (IT를 통한) 지능화를 붙이면서 점점 더 단계를 높여가는 자동화가 될 수 있는 거죠. IT에 대한 지식은 앞으로 계속 필요할 거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한 또 하나의 역량을 키우는 거 이게 하나의 제 목표입니다. 시작부터 등대공장을(이라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부담감은 솔직히 더 큽니다. 근데 여기서 머물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했다라는 거를 인정받을 수 있는 뭔가를 또 만들어내겠죠 그 한 단계 발전을 뭘 시킬 거냐라는 걸 이제 계속 고민하고 있는 중이죠. 그게 어떻게 보면 제 주재원의 마지막 남은 임기 동안 기간 동안의 하나의 제 목표입니다.
- 신약의 탄생,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유 | ABC 다큐 영상보기 첫 숨과 함께 터져 나오는 힘찬 울음소리. 우리는 그 숨을 지키기 위해 질병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죠. 신약의 발전은 그렇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TIME] 신약, 단 한 번의 성공을 위한 15년의 기다림 이정모 교수)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전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우리는 질병의 역사 속에 살고 있었는데 슬그머니 많은 것들은 사라졌고 또 은근히 많은 질병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에 타임머신을 타고 한 300년, 400년 돌아갔다. 돌아갔더니 약이 없는 거예요. 약이 없었다면 우리 아무리 깨끗해도, 아무리 영양 상태 좋아도 누군가는 그 균에 전염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약의 발명은 수명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행복하게 훨씬 개선해 주는 게 어떻게 보면 단순한 약들입니다. 손지웅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의학박사 천연두 같은 경우는 인류의 역사에서 사라졌죠. 백신, 의약품 이런 것들은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해방되거나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잇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0년 전부터 바이오 산업에 힘써온 LG화학 이 곳에는 인류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신약 연구원들이 있습니다.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정철규 팀장) LG화학 신약연구소 HTS팀 오래 걸리죠. 평균적으로 한 15년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정말 운이 나쁘다면 정말 20년씩 걸리고 이러는 거죠. 윤수영 책임) LG화학 신약연구소 합성연구팀, 약사 한 과제당 사실 화합물 합성부터 동물실험까지 여러 정말 실험이 진행이 되어야 해서 몇 십억 단위로 드는 것 같아요. 왜 이렇게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야만 할까요? 연구원들은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이 마치 등산과 같다고 말합니다. 정철규 팀장) 저희 팀에서 하는 일은 등산로의 입구를 찾는 업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똑같은 산이라고 해도 등산로를 개척한다고 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수백만 개에서 시작해가지고 정말 최종적으로 약이 나오는 거는 정말 하나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그렇게 말하니까 되게 짠하네요. 윤수영 책임) (HTS) 팀에서 히트를 찾아주시면 저희는 그 히트를 받아서 약이 될 만한 물질을 그 히트로부터 발굴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저희가 하는 일이 신약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상에 도달하는 게 약이라고 생각했을 때 등산객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질들을 붙여준다랄지 가이드를 제공하는 역할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전성욱 선임) LG화학 신약연구소 DMPK팀 앞서 팀장님께서 수십만 개, 수만 개에서 걸러주셨기 때문에 저희는 조금 더 적게 수 백 개 화합물들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한 개의 화합물을 골라서 임상실험에 들어가게 됩니다. 등산로를 정상까지 가는 그 과정들. 이 길로 자꾸 가다 보니 자꾸 돌이 많은 곳으로 가는 것 같다. 우리는 이쪽으로는 가면 안 될 것 같다 그런 식으로 방향을 점점 정상쪽으로 잡아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철규 팀장) 수백만을 시작했다가 정말 수천으로 줄어들고 그게 수백으로 줄어들고 또 다시 그 수백에서 한 10개 정도로 줄어들고 실제로 그 10개의 신약 후보 물질 중에서 실제 약이 되는 건 하나인 거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넘어지고, 길을 잃고, 때론 포기를 고민하기도 합니다. 윤수영 책임) 실험할 때 거의 실패하는 경우 되게 많고요. 열심히 했는데 2, 3년 동안 노력한 게 사실 하루아침에 접히니까 전성욱 선임) 아무래도 신약 개발이라는 게 굉장히 장기적인 과정이잖아요. 내가 이 회사를 다니는 이 기간 동안에 단 한 번도 신약 개발이라는 걸 성공해보지 못하지는 않을까 이정모 교수) 신약 개발은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와 끈기입니다. 이 실패를 내가 견뎌 내느냐 견뎌 내지 못하느냐죠. 10년. 20년. 혹은 그보다 더 긴 시간. 이 시간들을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요? 정철규 팀장) 신약을 통해서 뭐 환자분들에게 우리가 뭘 줄 수 있는가라고 생각해 보면 결국에는 이제 그분들이 원하는 거는 정상적인 생활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를테면 아파가지고 맨날 집에만 있다면 되게 불행할 텐데 그 약을 먹고 가족들하고 여행을 갈 수 있다. 그러면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되게 큰 가치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이정모 교수) 이 약을 개발하는 데 20년이 걸렸어요. 만 명이 20년을 걸려서 만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시간이잖아요. 근데 그 약 때문에 수천만 명이 20년을 더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할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는 것. 오르막길 뿐인 신약 연구 과정 속에서도 LG화학은 지치지 않았습니다. 무수한 실패들 속에서 더 의미 있게 실패하는 방법을 배우고 결국 성공의 실마리를 찾아낸 것이죠. 정철규 팀장) (그 약이) 제가 입사하고 첫 번째 했던 과제기 때문에 일단 기억에 남고 전성욱 선임) 됐다 안 됐다 합격통지서마냥 날아오게 되는데요. 정철규 팀장) 당시 팀장님이 오셔가지고, 전성욱 선임) 임상시험이 허가됐습니다라고 딱 메일이 날아온 거예요. 정철규 팀장) 이야 하고 막 소리지르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전성욱 선임) 와, 됐다. 오, 드디어 나도 내 이 커리어에서 임상시험 들어간 게 한 개가 생겼구나. 정철규) 정말 기억에 많이 남긴 합니다. [뉴스멘트] 첫 소식입니다. 마침내 미국 FDA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았습니다. 정철규 팀장) 국내 처음으로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항생제가 있고요. 당뇨 치료제가 2012년에 허가를 받았고요. 또 통풍치료제 현재 임상 3상 진행하고 있고 당뇨 치료제 같은 경우가 1,300억 정도 매출을 올리는 걸로 알고 있고 그래서 그 자체로 정말 엄청난 베스트셀러로 알고 있습니다. 윤수영 책임) 또 최근에 아베오사를 인수하면서 저희 회사가 항암 쪽으로 집중을 하고 있어서 정철규 팀장) (아베오사를 인수함으로써) 추후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도 마련하고 있고 그래서 연구소에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정말 밝은 미래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에는 여전히 수많은 질병이 존재합니다. 신약이 진화하듯, 바이러스 또한 진화하죠. 하지만 10년 전에도, 지금 이순간에도, 그리고 10년 뒤에도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더 건강하고 행복할 겁니다. 윤수영 책임) 아직 좀 아직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 많고 약이 없는 그런 질병도 많이 있더라고요. 전성욱 선임) 제가 개발한 약이 그 환자들의 어떤 삶의 질을 조금 더 높여주는 데 기여를 했다라고만 할 수 있어도 저는 굉장히 기쁠 것 같습니다. 윤수영 책임) 지금 제가 만드는 약이 실제로 신약으로 나올 그런 날은 항상 생각하면서 하는 것 같아요. 전성욱 선임) 뭐 얼마 안 되지 않을까요.(웃음) 한 10년? 10년 너무 긴가요? 손지웅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의학박사 비는 언젠가 옵니다. 다만 그때까지 우리가 기우제를 지낼 수 있는 그 간절함과 열정 끊임없이 도전하고 갈 수 있느냐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지구의 시간,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 | ABC 다큐 영상보기 올해 3월, 102년 만에 찾아온 유례 없는 따뜻함은 일찌감치 봄꽃을 틔웠습니다. 우리는 연중 절반 이상 모기 소리로 잠을 설치게 되었고 연이은 가뭄과 폭우, 태풍 소식은 매번 모두를 놀라게 하죠. 이렇게 기후변화는 지금, 우리 삶 속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TIME: Clean Tech, 지구의 시간을 되돌릴 기술 # 숭실사이버대학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 기후변화의 원인은 다들 알고 있는 대로 사람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때문이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연료를 태울 때 이산화탄소가 무조건 나오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아직 30% 이상을 석탄 화력 발전소를 돌려서 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만큼 우리가 아직도 화석 연료에 많이 매여 있는 거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탄소 감축을 위해서 어떻게 보면 현재로선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탄소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재생에너지 우리나라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을 제일 잘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푸른 섬, 제주입니다. 사시사철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에선 힘차게 날개가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탐라해상풍력 이정임 본부장 자연이 준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석탄 화력발전소 같은 경우에도 에너지원인 석탄을 연소시켜야만 되잖아요. 재생에너지의 장점은 연료가 없다. 탐라해상풍력은 국내 최초 풍력단지로서 연간 생산되는 전력량은 약 8만 5천 MWh 정도 되고요. 제주도민 약 2만 4천 가구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는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발전량을 예측하기 너무 힘들다는 것이었죠 # 탐라해상풍력 이정임 본부장 바람이라는 게 예측이 불가능하고, 그리고 바람이 불더라도 그 양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풍력 발전을 대상으로 *출력 제어를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 CIC ‘AVEL’ 김현태 대표 출력 제어는 재생에너지에서 발생되는 과잉 생산량을 제어하는 걸 말합니다. (에너지가) 많이 생산됐을 때는 전기선에 과부하가 걸릴 것이기 때문에 ‘블랙아웃’이라고 하는 정전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발전량이 많아지면 안전상의 이유로 전기 생산을 멈춰야만 한다는 것이죠.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도 전기를 생산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 하지만 다행히도 풍력발전소의 고민을 해결한 이들이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AVEL'은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 CIC ‘AVEL’ 김현태 대표 재생에너지는 기상에 따라서 변동성이 심하잖아요. 탐라해상풍력은 이 풍력 자원에 대한 여러 가지 데이터들을 저희 쪽에 제공을 해주고 AVEL에서는 그 데이터를 가지고 (발전량) 예측을 할 수 있는 AI 모델을 만드는 데 활용을 할 거고요. 예측을 정확하게 수행해서 출력 제어를 완화하려고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남는 전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장고, ESS도 만들었죠. # LG에너지솔루션 CIC ‘AVEL’ 김현태 대표 예측을 아무리 잘해도 기상 예보의 오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과잉 생산되는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 용기가 가장 잘 알려진 *ESS입니다. # LG에너지솔루션 ESS.상품기획.Reuse 사업팀 이제훈 팀장 (ESS는) 커다란 보조 배터리 같은 거라고 보시면 돼요. (전기는) 발전되는 만큼 사용되어야 하고 사용되는 만큼 생산을 해야 돼요. 어느 쪽이 하나가 불균형이 이루어지면 ESS라는 커다란 저장장치의 보조 배터리가 완충 작용을 하는 거거든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여분의 전기를 만들어 ESS에 저장해 두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땐 저장해 둔 것을 사용하면서 좀 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 LG에너지솔루션 CIC ‘AVEL’ 김현태 대표 그러니까 ‘오늘은 전력 수요가 10정도 더 늘어나겠네’라고 하면 그걸 빠르게 대응해 줄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한데 ESS는 빠르게 충전과 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 탐라해상풍력 이정임 본부장 지금 LG에너지솔루션에서 하고자 하는 이 (ESS) 모델 자체가 우리나라에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전력 시장에 대한 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석탄화력발전이라든지 원전이라든지 그런 환경적인 부분을 대체함으로써 간접적인 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다 생각이 들고요 사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는 우리 주변 곳곳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 LG에너지솔루션 ESS.상품기획.Reuse 사업팀 이제훈 팀장 태양광 발전기하고 ESS까지 연계한 ‘EV 융복합 충전소’라는 게 있거든요. 낮 시간에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기를 ESS에 저장했다가, 차량으로 충전할 수 있는 그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돼요. # 숭실사이버대학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 ESS는 재생에너지의 약점을 보완해 주는 단짝 친구 같은 거예요. 이제는 재생에너지를 모든 곳에서 정말 다 널리 널리 쓸 수 있겠구나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돌파시켜 주는 것이 ESS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 LG에너지솔루션 ESS.상품기획.Reuse 사업팀 이제훈 팀장 향후에는 저희가 버려지는 (자동차) 폐배터리를 회수해서 ESS로 만들어 활용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거든요. 우리나라에 발생되는 (자동차) 폐배터리 양이 2030년도에는 한 100만 대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배터리들을 다시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다가 정말 (배터리의) 수명이 다했을 때는 그게 또다시 (새로운) 배터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원료로 투입 된다면 진정한 자원 선순환이지 않을까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솔루션과 만든 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ESS 그리고 ESS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탄소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는 노력! 그런데, 여기 지구의 시간을 되돌리기 위한 또 다른 노력이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그저 아름답기만 한 바다. 과연 가까이서 보면 어떨까요? # 세이브제주바다 한주영 대표 (플라스틱 쓰레기는) 항상 있어요. 없을 수가 없어요. 항상 돌 사이 사이에 밧줄 같은 게 껴 있고 플라스틱 조각이 있고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있고 엄청난 쓰레기가 밀려옵니다. 한 번에 1톤 정도는 ‘그냥 괜찮았다’ 이 정도 # 숭실사이버대학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 그런데 왜 플라스틱을 쓰는 게 기후 변화의 원인처럼 많이 얘기되느냐 우리가 플라스틱을 굉장히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막 버리고 막 쓰고. (플라스틱은) 되게 오랫동안 자연계를 그대로 돌아다니게 되거든요. 그러면 그만큼 플라스틱이 (환경) 문제를 일으킬 시간이 더 길어지게 되죠.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바닷가. 쓰레기의 양도 양이지만, 처리 과정도 문제입니다. # LG화학 Sustainability.Circular.Recycle전략팀 김동현 선임 해양 폐기물의 경우에는 가장 큰 문제가 염분이나 불순물들이 많아서 이거를 재활용하기가 되게 까다로워서 수거 업체들도 많이 수거를 안 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소각되게 되는데 # 세이브제주바다 한주영 대표 해양 쓰레기는 대부분 소각되고 매립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단순히 쓰레기를 바다에서 육지로 옮기는 것밖에 되지 않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매립되고 소각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탄소를 뿜어내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그중에서도 폐어망은 가장 처치가 곤란한 쓰레기로 손꼽힙니다. # 넷스파 정택수 대표 (폐어망이) 연간 국내에서는 4만여 톤이 지금 버려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양 플라스틱 문제 중에서도 이런 폐어망, 폐어구가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역 주민이나 어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더라고요. 마구잡이로 버려지고 처리가 안 되고 있었던 거였는데 그런데 여기에 해결책을 제시한 두 기업이 있습니다. 넷스파, 그리고 LG화학입니다. # 넷스파 정택수 대표 저희 넷스파는 폐어망 문제를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서 탈바꿈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망은 나일론 한 소재만 있는 것이 아니고 폴리프로필렌(PP)이나 폴리에틸렌(PE) 같은 필라멘트들이 같이 엮여 있는 상태입니다. 의류에는 굉장히 (재생) 나일론을 많이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PP, PE에 대한 사용처에 대해서 되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LG화학에서 PP, PE를 활용해서 열분해를 하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말씀해주셔서 같이 협업을 시작하기로 했고 넷스파가 폐어망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고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들어 냅니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새로운 플라스틱을 만드는 것이죠. # LG화학 Sustainability.Circular.Recycle전략팀 김동현 선임 LG화학이 추진하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 같은 경우에는 PP든 PE든 모두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같은 경우에는 석유화학으로 만든 플라스틱과 동등한 수준의 플라스틱입니다. 당연히 모든 종류의 컬러를 구현해 낼 수도 있고요. 가장 범용성이 높습니다. # 정택수 대표 (LG화학과) 가치가 어떻게 보면 잘 맞아서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폐어망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문제점이거든요. 저희의 솔루션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다음 계획입니다. # LG화학 Sustainability.Circular.Recycle전략팀 김동현 선임 궁극적으로는 수거 체계도 구축이 되고 인식 개선도 돼서 그 어느 하나 남는 거 없이 재활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LG화학의 노력은 이 밖에도 다양합니다. 식물성 원료를 재활용해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땅에 묻으면 90% 이상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을 자랑하고 있죠. # 숭실사이버대학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 기왕이면 그 기업이 더 잘할 수 있는 일로 사회에 기여하면 더 좋잖아요. 기업의 주특기를 살려서. # LG에너지솔루션 CIC ‘AVEL’ 김현태 대표 버려지고 있는 재생에너지들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를 해서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하면 다음 세대들을 위한 우리의 지구를 잘 물려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LG화학 Sustainability.Circular.Recycle전략팀 김동현 선임 최대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전 세계적으로 구축을 해서 궁극적으로 폐기물 매립이나 소각 등의 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LG에너지솔루션 ESS.상품기획.Reuse 사업팀 이제훈 팀장 이런 활동들이 향후에는 지구의 수명을 더 늘려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은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장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 그 순간을 영원히 만끽하는 것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소원일지 모릅니다. 그 소원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구가 가장 행복했던 때로 돌아갈 수 있도록. 탄소를 줄이는 LG의 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LG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말이죠
- AI는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 ABC 다큐 영상보기 지금까지 인류의 발전은 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조적인 생각’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루, 일주일, 일 년 혹은 평생을 생각하고, 창조하고, 실패하고 다시 생각하고, 창조하고, 실패하고 그런데 이제, 우리의 시간은 좀더 무한한 가치를 가지게 될 지 모릅니다 그 ‘창조적인 생각’을 도울, 무언가가 있다면요 TIME : AI가 변화시킨 우리의 시간 한민정 책임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신기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이런 키워드를 입력했는데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이미지가 나오는구나 이혜진 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이미지를 볼 수 있고 그리고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그러한 이미지들을 보여줘서 좀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임정기 교수 / Parsons School of Design ‘생성형 AI’는 디자인 기획 단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말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하고 프로젝트 시작할 때 겪는 창작의 고통을 줄여줍니다. 작업 시간도 엄청나게 줄여주고요. # CG - 모니터 화면. 검색창에 뭐라고 입력하면 놀라운 답변을 쏟아내는 AI 검색창에 몇 가지 텍스트만 입력하면, 복잡한 보고서는 물론이고, 스릴감 넘치는 소설책도, 개성 넘치는 그림도 뚝딱 만들어주는 AI는 단순히 기술을 넘어, 이젠 하나의 사회 트렌드가 되었죠. 김명주 교수 / 서울여자대학교 최근에 나와 있는 인공지능은 판단, 추론, 인식(띄어쓰기)이 아니라 생성하는 거죠. 글도 생성하고 그림도 생성하고 음악도 만들고 그래서 그걸 이제 Generative AI라고 그래서 생성형 AI 또는 생성 AI 그렇게 보통 번역을 합니다. 전에 없던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일은 줄곧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라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창작의 일까지 AI가 상당 부분 해낼 수 있게 된 지금.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이너로 일하는 두 사람은 작년 5월, AI를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됐는데요 이혜진 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요즘 워낙에 (생성형 AI가) 유행하잖아요. 그런 것들 보면은 대부분 이제 언어 기반으로 많이 하더라고요. 디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한 번도 그건 들어본 적이 없었어가지고 AI랑 같이 콜라보를 하면 어떤 느낌이 날까라고 그냥 전혀 예상할 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두 사람이 화장품 패키지 작업에 사용한 생성형 AI는 LG AI연구원에서 개발중인, '엑사원 아틀리에'입니다 최지훈 연구원 / LG AI연구원 AI Product Owner Team 아틀리에는 예술가나 디자이너 같은 시각적 창의 전문가들에게 이런 ai와 협업하고 새로운 생각들을 실제적인 이미지로 구현해 줄 수 있게 돕는 협업 툴입니다.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 한다든지 아니면 이미지를 다시 텍스트로 변환 한다든지 전반적으로 사람과 비슷한 인지 과정을 가지는 ai 모델입니다 이혜진 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시즌은 돌아오다 보니 항상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이 필요한 거죠. 한민정 책임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한 시안당 보통 2~3일은 걸리는 거 같아요. 세 가지의 시안을 진행한다 하면은 워킹 데이로 9일이 걸리는 거잖아요. 한 사람이 (시안) 1~2가지를 하기에도 사실 좀 시간이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더 좋은 퀄리티를 향한 욕심은 언제나 넘치지만, 늘 그렇듯 시간이 문제였죠. 한민정 책임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엑사원 아틀리에’를 활용하게 된다면 한번 입력할 때 저희가 최대 256개의 이미지를 300초 만에 만들어낼 수가 있거든요. 이혜진 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사람들이 만든 패턴들은 굉장히 반복적이고 정형화돼 있다면 ‘엑사원 아틀리에’가 만든 패턴은 굉장히 다발적이고 이게 법칙이 정해져 있지 않고 그냥 이것저것 막 섞인 느낌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새롭게 보였던 것 같아요. 이혜진 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보는 방향성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AI가 워낙에 한 사람이 갖고 있는 학습량과 이미지들을 넘어서는 아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좀더 거시적으로 보게 된다 해야되나 ‘아 이런 방향성도 있겠구나’ 하는 발상의 전환 한민정 책임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검색할 때 키워드가 굉장히 중요한데 예를 들어서 우주를 검색한다고 하면 단순히 ‘Space’라고 검색을 하지 않고 ‘Hidden’이라든지 ‘Mysterious’라든지 그런 형용사들을 붙여 가지고 키워드들을 조금 더 디테일 하게 붙이면 붙일수록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아트웍이 나오는 것 같아요. 최지훈 / LG AI연구원 AI Product Owner Team 다른 (이미지 생성형) AI들은 정말 구체적인 이미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서 최종 결과물로 활용되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저희 ‘엑사원 아틀리에’는 오히려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영감의 틈을 좀 만들어줄 수 있는 다양한 맥락들이 담겨져 있는 이미지를 여러 개를 동시에 뽑아냄으로써 사용자들이 ‘내가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 아니면 ‘이건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아이디어인데 되게 좋네’ 어떻게 보면 창의적인 시발점을 만들어주는 역할이 저희 ‘엑사원 아틀리에’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3대 디자인 스쿨인 뉴욕 파슨스. 작년 엑사원 아틀리에를 처음 만난 이곳 학생들과 교수들은, AI가 인간의 창작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단 사실을 이미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임정기 교수 / Parsons School of Design ‘엑사원 아틀리에’를 사용하면서 창작과정에서 AI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알 수 있었어요. 쉽고 자동적으로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다른 생성형 AI들과 달리 학생들이 창의적 생각을 할 수 있는 이미지들을 만들어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Madhura Redij 학생 / Parsons School of Design ‘엑사원 아틀리에’는 제가 참고할 수 있는 이미지들을 제공해줬어요. 아이디어를 계속 찾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곤 하거든요. 예를 들어 핀터레스트에서 뭔가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게 없으면 결국 포기하거든요. 그리고 거기서 이미지를 찾더라도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왜냐면 광고나 다른 것들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런데 ‘엑사원 아틀리에’는 제가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관련 이미지를 바로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임정기 교수 / Parsons School of Design ‘AI가 과연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굉장히 논란이 많죠. 불과 1~2년 전만 해도 AI가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제 동료들과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이었어요. Madhura Redij 학생 / Parsons School of Design 대체로 회의적인 사람들의 반응은 AI는 예술가 같은 영혼 같은 게 없다는 거였어요. 그런 영혼은 오직 인간만이 만들 수 있다고 믿죠. 하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AI를 사용하는 것도 창작활동이라 생각해요. 왜냐면 제게 어떤 영감을 주거든요. AI가 만든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창의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의 예술 활동은 지금보다 더 즐거워질 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AI와 함께 만든 예술 작품, 과연 그 저작권에 문제는 없을까요? 김명주 교수 / 서울여자대학교 AI 특징이 이게 학습을 해서 자동으로 생성을 해주는 거잖아요. 사용자의 주문을 받아서. 이 부분에 있어서 이제 저작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저작권 문제는 엑사원 아틀리에를 개발할 때 특히 염두에 두었다고 하는데요 최지훈 연구원 / LG AI연구원 AI Product Owner Team LG AI연구원이 추구하는 AI 방향성 중 하나가 이제 ‘Responsible AI’기 때문에 AI를 학습시킬 때 있는 학습 데이터들에서도 저작권에 문제가 없다든지 아니면 추후 이를 사용자들이 사용할 때 어떤 법적인 문제에 휘말리지 않게 하는 것도 같이 저희가 고려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게끔 하는 그런 부분들도 지금 같이 고민하고 있고 LG AI연구원이 저작권 문제가 없는 3.5억장의 이미지 라이선스를 구매해 AI를 학습시키는 이유입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AI에게도 지켜야 할 룰이 필요한 거죠 일하는 인간에게 둘도 없는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는 AI, AI는 점차 한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의 모습으로 우리가 일하는 시간을 좀 더 가치있게 만들어줄 겁니다 김명주 교수 / 서울여자대학교 24시간 내내 움직이는 경우는 AI를 도입하면 진짜 좋아요. 그냥 하나에 매달려서 쭉 끝날 때까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이른바 이제 시간들을 재분배할 수 있는 거죠. 또 다음을 위한 재투자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한민정 책임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단순한 업무들이 있거든요. 디자인 쪽에 있어서 AI가 대신 일을 해줄 수 있다면 저는 조금 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 영역에 더 집중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LG AI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1% 수준의 전문가 AI를 만들고 있습니다. AI 아티스트 틸다는 3,000장의 이미지와 패턴을 창작해 뉴욕 패션위크에서 약 200벌의 의상을 선보였고 논문·특허 등 전문 문헌의 텍스트뿐만 아니라 수식과 표, 이미지까지 스스로 학습하는 AI는 신약과 신소재 개발 등에 도움을 주고 있죠. 그렇다면 우리는, 고도로 전문화된 AI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이혜진 디자이너 / LG생활건강 디자인.Lux크리에이티브1팀 저는 기회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면은 앞으로 점점 AI가 발전이 되면은 이거를 사용하지 않는 디자이너와 사용하는 디자이너는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최지훈 연구원 / LG AI연구원 AI Product Owner Team AI는 약간 알라딘의 요술램프 같은 아이인데요. 사용자가 사실 어떤 걸 원하는지를 잘 입력하면 정말 요술램프의 지니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잘 이루어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못된 생각을 집어 넣었을 때는 당연히 좋지 못한 결과나 나쁜 걸 야기할 수도 있겠죠. AI가 기본적인 베이스는 깔아줄 수 있더라도 그 베이스에서부터 새로운 색깔을 내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하는 건 결국 소원을 잘 빚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하는데 김명주 교수 / 서울여자대학교 내 생각과 AI가 준 데이터 자료를 종합해서 새로운 나의 의견으로 내세워야 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비판적 사고력,종합적 사고력 또 다른 측면은 AI보다 더 창의적인 사고력 이게 더 필요한 거죠. AI는 우리의 시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 시간은, 인간을 보다 나은 모습으로 우리 삶을, 지금 보다 나은 시간으로 바꿔 놓을 것입니다. AI라는 존재를, 당신의 좋은 조력자로 맞이한다면 말이죠.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LG의 전문가 AI로, 또다시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 겁니다
- LG in CES2023,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LG의 도전 영상보기 여기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입니다. 기업들의 차세대 혁신 기술 발표장으로 유명한 CES,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CES 현장에서 LG의 어떤 제품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Be In it, 빠져들어라! LG in CES2023 CES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LG의 어트랙터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 OLED만이 구현 가능한 곡률을 통해 자유로운 표현을 보여주는데요. 이번 어트랙터는 OLED TV 10년의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LG OLED만의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했습니다. 어트랙터를 빠져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이 제품은 이번 CES 2023에서 최초로 공개된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입니다. 세계 최초 무선 OELD TV로 TV 본체와 무선으로 연결된 제로 커넥트 박스에 주변기기를 연결하면 되는 구조로 전원선을 제외한 모든 선이 사라져 자유로운 TV의 배치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KATE WATSON 정말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매년 엄청난 혁신을 보고 있는데요 올해도 가장 최고의, 최신의 기술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무선 올레드 TV는 정말 세련됐어요 대부분 사람들은 동의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진짜 대단하니까요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LG web OS를 통해 산책모드부터 NFT 아트 캔버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확장성과 TV로 삶의 다양한 경험이 시작된다는 LG전자의 철학을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투명 올레드 TV, LG OLED T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눈 여겨 본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 포제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한편 올해 OLED 탄생 10주년을 맞아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LG는 지난 10년간 더 크고, 좋은 화질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하며 OLED TV를 발전시켜왔는데요. 11년 연속 CES 혁신상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올레드 TV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최근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는데요. LG는 이러한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니멀 디자인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정욱준 LG전자 H&A디자인연구소장] 미니멀 디자인 가전은 ‘Less is More’ 간결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인쇄를 최소화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많이 없애고 손잡이 같은 것도 많이 없앴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으로서 고객에게 간결함과 선명함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LG시그니처 존에서는 몰테니앤씨 가구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초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습니다. LG는 이번 CES에서 7년 만에 LG SIGNATURE 라인 2세대를 선보였는데요. [최성호 LG전자 H&A LG SIGNATURE Task Leader] 저희 LG SIGNATURE는 LIVE BEYOND라는 주제 하에 고객의 삶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디자인 그리고 고객에게 자동과 편의를 주는 차별화된 경험을 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2세대에서는 1세대의 아주 정제된 디자인의 극치의 미를 한층 더 계승, 발전하여서 이번에 리얼 메탈 소재만 적용하여서 LG SIGNATURE만의 디자인 패키지를 완성하였습니다 LG는 고객의 여러 취향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 존을 가전과 함께 선보여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안했습니다. 무려 17만 가지 색 조합이 가능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쳐와 새로운 슈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슈케어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실사용자의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는 UP가전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CES 2023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플렉스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게이밍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Moin Sayed] 곡선의 모니터라 80도의 넓은 시야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게임할 때 특히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데 게임 속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여도 화면이 끊기지 않는 것이에요 진짜 제가 본 것 중에 최고예요 게이밍존과 이어지는 부스에 LG는 사내외에서 발굴한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등을 선보인 LG LABS를 마련했는데요. 뇌파를 측정해 최적의 수면상태를 유도하는 브리즈를 비롯해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몰입감 을 주는 익사이클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 및 제어 기술을 활용해 집안에서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운동 기구인 호버짐까지 LG의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Zachary Crapanzano] 저는 호버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올바른 자세와 근육의 움직임을 모두 측정해주기 때문인데 그래서 모든 자극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저도 운동하면서 계속 올바른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호버짐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Isabel Van Huffel] 브리즈는 정말 멋진 제품이라 생각해요 어렸을 때 저는 잠에 잘 들지 못해서 유튜브에서 편안한 음악을 찾아 듣곤 했어요 그래서 뇌파를 분석해 잠을 더 잘 잘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제품이 정말 흥미로워요 전시장의 다른 한쪽에는 LG전자가 얼마나 ESG에 진심인지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제품의 생산부터 사용, 포장, 회수까지 LG가 해온 그동안의 노력을 인터렉티브 전시로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틔운 미니, 에어로퍼니처와 같은 제품들은 물론, 디지털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봇 과 상대적으로 낮은 안내판을 함께 배치해 LG가 꿈꾸는 친환경 선순환과 배리어 프리를 향한 접근성 향상에 대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년수 LG전자 GMC Brand Experience Team 팀장] 이제 ESG에 대한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저희 LG전자는 이미 여러 해 동안 이런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별도의 (ESG)존을 통해서 앞으로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2030년까지의 계획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더 강력하게 보여주고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CES 2023, 이곳에서 LG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향해 나아가는 LG의 혁신을 기대해주세요!
- [2분텍톡]선 넘었다!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영상보기 B: 이사는 잘 했냐? A: 하긴 했는데… 이상하다. 왜 이렇게… 익숙하지? B: 그게 무슨 소리야? A: 아니 새 집 같지가 않아 왼쪽에 티비, 오른쪽은 소파. 아무리 이사를 해도 거실 풍경은 왜 똑같지? B: 그럼 티비를 옮겨 A: 티비 자리가 원래 여기야. B: ㅋㅋ티비 자리가 정해져 있어? A: 선 숨기려면 어쩔 수 없잖아 B: 그럼 선을 없애 A: 아… 선 넘네? 전화기도 선이 없고 이어폰도 선이 없는데 왜 티비는 아직도…. 티비는 한 갠데 선은 몇 개인지 인터넷 공유기랑 셋톱박스, 사운드 바, 게임 콘솔까지 온갖 선 이것저것 연결하면 와 선 봐라 근데 그거 박스 하나에 다 모으면 되잖아? A: 박스를 티비에 연결하려면 또 선이 필요한데? B: 아 없어요 A: 아 있었는데? B: 아니 없어요 그냥 그래서 따라해봐, 제로 커넥트 박스 A: 제로 커넥트 박스 B: 옳지 이건 선이 필요 없어 무선으로 자유롭게 A: 어디까지 되는데? B: 선 제시 A: 3미터? B: 업 A: 5미터? B: 에이~ 10미터 A: 에이 그럼 화질이 별로겠네 B: OLED, 4K A: 겜할 때 120hz는 필수인데 B: 당연히 120HZ 왜 티비한테 너를 맞춰? 티비가 너한테 맞춰야지 선이 없으니까 자유롭게 공간도, 라이프도 디자인해 B: 그래서, 집들이는 언제 할 거야? A: 야 미안 나 티비 좀 옮기고! (전화 끊김) B: 아… 선 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