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업계 첫 1등급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국내 출시
2020.06.10■ 차별화된 신기술 적용해 냉난방 성능과 효율 대폭 향상
□ 기화된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해 성능과 효율 높여주는 『베이퍼 인젝션』 기술
□ 배관에 흐르는 냉매의 압력이 손실되는 것을 줄여주는 『증발기액분리』 기술
□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 더해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에서 국내 첫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품격있는 디자인,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제어하는 편의기능 갖춰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디자인 적용
□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결해 에어컨 모니터링 및 제어
□ 블랙박스 기능은 오작동 일어난 순간의 운전상태 데이터 저장해 빠른 원인분석 지원
■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 "국내 첫 1등급 에너지효율, 강력해진 냉난방 성능, 품격있는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10일 업계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국내 출시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신기술을 도입해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모델명: PW083PT2SR)의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대폭 높였다.
'베이퍼 인젝션(Vapor Injection)' 기술은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꾼 후 주입하는 방식으로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높여준다. 이 기술은 기화(氣化)된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효과가 있어 에어컨의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
신제품은 액체 냉매를 기체로 바꿔주는 증발기에 액체 냉매와 기체 냉매를 분리하는 '증발기액분리' 기술을 적용해 난방성능을 향상시켰다. 증발기에서 기체 냉매를 뽑아내는 기술은 배관에 흐르는 냉매의 압력이 손실되는 것을 줄여 에어컨의 난방성능을 높여준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인버터 제어기술도 신제품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이 제품은 2018년 10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이 강화된 후 실내기를 1대 쓰는 싱글타입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에서 국내 첫 1등급을 획득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모델명: PW0831R2SR)보다 냉방효율은 최대 34%, 난방효율은 최대 42% 뛰어나다.
또 이 제품은 효율과 내구성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주는 R1압축기를 탑재했고, 실내기에 습도센서를 탑재해 온도뿐 아니라 실내 습도까지 고려해 쾌적하게 냉방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3년 본상을 수상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디자인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모던한 디자인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고객들은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신제품을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에어컨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블랙박스 기능은 오작동이 일어난 순간의 운전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저장해 원인분석이 빠르고 수월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국내 첫 1등급 에너지효율, 강력해진 냉난방 성능, 품격있는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