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외 방문·체류객 U+ '제로 요금제'로 무제한 음성통화 쓴다
2020.07.02■ '제로 라이트' 요금제 8종 이용고객 대상 7~9월 음성전화 무제한 이벤트 진행
■ 이용자당 로밍요금제 사용일 수 크게 늘어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www.uplus.co.kr)는 해외여행객과 코로나19로 외국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을 위해 'U+해외로밍 음성전화 무제한 이벤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해외국가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장기 로밍요금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U+로밍 요금제 이용자 당 사용일수는 지난해 10~12월 평균 '5.2일'에서 올해 3~5월에는 '14일'로 크게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78개국에서 고객이 사용기간을 선택해 대용량 데이터와 무제한 음성전화 수신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제인 '제로 라이트'와 데이터·음성전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로 프리미엄'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제로 라이트' 이용고객은 7~9월 세 달간 음성전화를 받는 것은 물론 걸 때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는 ▲제로 라이트 요금제 4종(제로 라이트 2GB/3.5GB/4GB/8GB) ▲제로 라이트 1020 요금제 4종(3GB/4.5GB/5GB/9GB) 등 총 8종이다. 이 요금제를 오는 8월까지 가입한 고객은 9월 30일까지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모든 '제로' 요금제 이용 고객은 걸고 받는 음성전화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쩔 수 없이 해외에 국가에서 장기간 체류하게 되는 LG유플러스 고객이 한국에 있는 가족, 지인과 요금걱정 없이 통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