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키즈맘 열광하는 ‘공룡 화석발굴단’ 운영
2022.04.07■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 키즈맘 니즈 반영, 공룡 소재 프로그램 기획
■ U+아이들나라 AR콘텐츠 연계, 화석 발굴하고 골격 분석해 공룡 모형 3D 복원 체험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www.uplus.co.kr)는 글로벌 최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에서 고생물학자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19개국 25개 도시에 설립된 키자니아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2개 지점이 있으며, 연 방문자는 100만명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19년 통신사 중 최초로 키자니아와 독점 제휴를 맺고 3년간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인 ‘공룡 화석발굴단’을 운영한다.
‘공룡 화석발굴단’은 화석을 발굴하고 골격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3D로 공룡 모형을 복원시키는 실제 고생물학자 직업을 생생하게 구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회당 최대 6명 수용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25분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키즈맘 고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니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화산 폭발실험, 공룡 유전자 복원 등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이 가장 높은 비율(30%)을 차지했다. 이에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공룡’을 소재로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디어 콘텐츠와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AR(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활용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책 읽어주는 TV’의 ‘생생한 공룡이야기’ 콘텐츠를 시청하고 해당 콘텐츠에 대한 양방향 퀴즈 서비스 ‘독후 퀴즈’를 진행, 미리 공룡에 대해 학습하며 체험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책 읽어주는 TV’는 베스트셀러,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 등 완성도 높은 영상과 함께 동화 구연가 목소리로 만나는 U+아이들나라의 대표 서비스다.
이후 체험관 내 마련된 화석 발굴 현장에서 직접 화석을 발굴하고 AR콘텐츠 ‘생생체험학습 공룡마을’을 활용해 3D AR로 공룡 모형을 복원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키자니아 스탭과 함께 실제 공룡 연구 보고서도 작성한다. 이 과정을 모두 완료한 아이들에게는 고생물학자 연구원증과 10키조(키자니아 전용 화폐)를 발급한다.
양사는 고생물학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공룡을 조사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를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배려심과 사회성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 리뉴얼 오픈식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키자니아 코리아 민병우 대표이사 직무대행,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박종욱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전무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공룡이란 소재를 활용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와 친숙해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즐겁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키자니아에서 운영되는 체험관 중 1등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3년간 운영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은 매월 3천명 이상 방문하며 누적 방문객 수 11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U+아이들나라의 ‘내가 만든 그림책’ AR콘텐츠를 통해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 동화책을 만들고, 스튜디오에서 동화책을 소개하는 직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