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3월 31일(금) 개원
2023.03.14■ 서울 근교 봄꽃 나들이 명소 ‘화담숲’… 봄내음에 꽃 싹 틔우는 3월 31일 개원
■ 노란 수선화 10만송이 물결치는 ‘봄 수선화 축제’로 상춘객 유혹
■ 5.3Km 산책길을 따라 17개 주제원의 다양한 봄꽃 관람으로 가족 봄나들이에 제격… 홈페이지 사전 예약은 필수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이 자연 생태 보호를 위한 겨울 휴장을 끝내고 오는 3월 31일(금) 개원한다.
개원과 함께 5.3km의 산책길을 따라 이른 봄을 대표하는 노란색의 산수유를 비롯해 복수초, 풍년화 등 봄꽃들이 겨우내 언 땅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화담숲의 17개 주제원 마다 4,000여종의 식물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꽃망울을 피워 봄의 정취를 더한다. 특히 완만한 경사로의 산책길로 조성된 길을 따라 히어리, 개나리 등의 봄꽃을 관람하며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 수 있어 상춘객들의 명소로 손꼽힌다.
화담숲은 4월말까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봄 수선화 축제’ 기간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에는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화사한 노란 물결을 이룬다. 특히 자작나무숲에서는 노란 수선화와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특별한 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화담숲은 3월 31일 개원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사계절 자연이 자아내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입장료는 일반 11,000원, 경로 9,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모노레일 이용요금은 별도다. 휴원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담숲은 봄나들이객의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이 가능한 인원수를 1일 1만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따라서 화담숲을 찾기 전 사전예약은 필수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자, 시간, 방문인원수를 선택하여 예약 가능하다.
올해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계절별로 수선화, 수국, 단풍 등 꽃 축제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계절별 제철 신메뉴를 출시하여 나들이객에게 미식여행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031-8026-6666 / www.hwadamsup.com
<화담숲 이용 안내>
■ 관람시간: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4월 매주 월요일 휴원
■ 화담숲 입장료
구분 |
화담숲 입장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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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
경로/청소년 |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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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
11,000 |
9,000 |
7,000 |
※ 모노레일 이용료는 입장권과는 별도로 구간별 상이
※ 휴원 일정 및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담숲 홈페이지 참고 (www.hwadams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