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채널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 18일 첫 방송
2023.09.14■ 4년 차 건축 현장소장, 속초 최연소 선장, 5톤 화물차 기사 등 ‘더 강해진’ 여성 히어로 집중 조명
■ LG헬로비전·8개 PP 공동 제작 및 편성… 매주 평일 저녁 7시 동시 편성해 시청자 주목도 상승
사회적 편견을 딛고 자신의 길을 개척한 ‘여성 히어로’라는 흔치 않은 소재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던 <눈에 띄는 그녀들>이 시즌4로 돌아온다.
LG헬로비전(www.lghellovision.net)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를 18일(월)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PP 8개사와 공동 제작한 것으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베리미디어·소상공인방송·씨엠씨가족오락티브이·YTN2·내고향TV·마운틴TV·채널이엠·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평일(월~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은 건축 현장에서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송은혜 씨다. 송 씨는 남자들도 버티기 힘들다는 건축 현장에서 4년 째 일하고 있다.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부드럽게 현장을 지휘하는 그녀의 단단하고 빛나는 일상을 들여다본다. 이 밖에도 동해안의 유일한 여 선장과 5톤 화물차 기사 등 성별과 나이, 지역 등의 한계를 뛰어넘고 활약하고 있는 ‘더 특별한’ 여성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중 하나로, MZ세대를 주 시청층으로 확보한 젊은 감각의 케이블TV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 회차별 평균시청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30여성이며 이어 30대 남성 순으로 나타났다.
또 시즌4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에는 온라인 콘텐츠 영향력도 있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케이블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 여성을 다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튜브 조회수는 전 시즌 통틀어 3,000만회를 넘겼으며, 1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콘텐츠도 4편이나 된다.
류복열 LG헬로비전 책임PD는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는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여성들의 공감 100% 휴먼 스토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즌은 8개 PP사와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 협력하여 플랫폼과 PP간 상생 및 시너지를 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