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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이 직접 실행하는 아이디어 실행형 공모전… 7월 18일까지 접수
 
■ 본선 진출 4개 팀에 총 1,200만원 실행비 및 멘토링 제공… 대상 포함 총 1,600만원 규모 시상
 
■ 2023년 수상작에서 출발한 ‘CU 마음보관 캠페인’, 국제 광고제 수상까지 이어져 주목
 
■ 사회문제 해결 과정 통해 광고업 본질 깊게 경험 및 광고의 사회 기여 역할 알려
 
 
[2025/05/15=HSAD] HSAD(대표이사 박애리)가 대학생 광고 공모전 ‘제38회 HSAD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Young Creator’s Competition, 이하 HSAD Y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HSAD YCC 공모전은 크리에이티비티의 영향력과 광고업의 본질을 깊게 경험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 실행형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광고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체험하게 된다. 1988년 시작해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지금까지 누적 출품작 8만 6천여 편, 참가자 33만여 명을 기록하며 광고인과 마케터를 지망하는 대학생들의 필수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HSAD YCC 공모전의 수상작은 실현 가능한 모델로 구체화되어 사회에 실제 구현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올해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5 광고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CU 편의점 ‘마음보관’ 캠페인은 2023년 HSAD YCC 공모전 금상 수상작에서 시작됐다. 
 
마음보관 캠페인은 편의점의 +1 증정 행사 상품이 결식 우려 아동들의 든든한 끼니가 될 수 있도록, 앱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기부할 수 있게 한 프로젝트다. HSAD는 금상 수상팀의 동의를 얻어 CU, 초록우산과 협력해 누구나 쉽게 결식우려 아동을 도울 수 있는 기부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공모전 아이디어를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냈으며, 대학생들은 HSAD와 함께 수상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올해 YCC 공모전도 ‘선한 영향력’을 핵심 키워드로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솔루션과 확산 전략이 담긴 캠페인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이 중 상위 4개 팀에는 각 300만원의 실행비와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되어 실제로 캠페인을 실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캠페인 실행 결과물과 창의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0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김성호 HSAD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안으로 그치는 일반 공모전과 달리,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광고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캠페인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가자 본인들이 지망하는 업의 진정한 가치와 영향력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HSAD YCC 공모전 공식 페이지는 5월 14일 오픈 됐으며, 캠페인 아이디어 응모 접수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