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업사원의 고객관리 도와주는 ‘U+내비서’ 출시
2013.12.26#보험설계사 권희원씨(38세)의 스마트폰에는 500명이 넘는 고객들의 연락처가 있다. 관리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서 오랜만에 연락이 오는 고객의 경우 이름은 뜨는데 어떤 고객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고객정보를 확인한 후 고객에게 전화를 다시 걸게 된다. 고객을 만날 때마다 쌓이는 명함도 한번에 정리하려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운전 중에 고객이 상담을 할 경우 나중에 전화하자고 할 수 없어 불러주는 정보에 대해 기억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U+내비서를 설치한 후 고객이 전화 올 때는 정보가 팝업으로 뜨고 스마트폰 명함인식을 통해 정보를 쉽게 저장하고 자동통화 녹음과 연락 없는 관심인맥을 관리할 수 있어 항상 고객을 잘 기억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스마트폰 기반의 원스톱 인맥관리 솔루션 ‘U+내비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U+내비서’는 자동차, 금융, 보험 업종 등에 종사하는 영업 사원들이 효율적으로 많은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맥관리솔루션으로 본인의 스마트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정보 팝업 ▲명함인식 ▲자동통화녹음 ▲관심인맥관리 ▲관심인맥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정보 팝업은 전화 수/발신 시 상대방의 회사/직급/메모 등 저장 및 설정해 놓은 고객 정보를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통화 이전에 상대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상대방의 명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고객정보를 주소록에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명함인식 기능도 있다.
또한 외근이 많은 영업사원들이 운전 중이나 이동 중 걸려온 고객의 전화를 녹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모두 녹음해 나중에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통화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심인맥관리 기능은 연락 없는 관심인맥을 30/60/90/180일 단위로 미리 설정한 기간마다 제공,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인원수 제한 없이 단체문자를 보낼 수 있다.
이외에 고객의 생일이나 기념일 혹은 설정해놓은 날짜를 이벤트 관심인맥으로 제공하며 관심인맥과의 연락현황을 통계자료로 제공한다.
‘U+내비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한 달 동안 무료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한달 후에 서비스가 자동으로 종료되므로 사용자가 따로 해지할 필요가 없으며 계속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월 2천원에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현준용 상무는 “기업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U+브리핑, U+내비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계속해서 발굴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