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분해 비료 기술 국제 학술지 게재
2026.04.21■ MDPI 농화학 분야 전문 저널 ‘아그로케미컬스’에서 논문 소개
■ 미세 플라스틱 잔류 문제 개선한 광분해 비료 기술 눈길
팜한농(대표 김무용)의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 기술에 관한 논문이 지난 15일 국제 학술지 아그로케미컬스(Agrochemicals)에 게재됐다. 아그로케미컬스는 국제 오픈 액세스 학술 출판사 엠디피아이(MDPI)가 발행하는 농화학 분야 전문 저널이다.
이번 논문은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의 분해율 및 미세 플라스틱 잔류 형성 검증(Decomposition Rate and Microplastic Residue Formation of Photodegradable Resin Coated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s)’을 주제로 광분해 비료의 분해 과정을 실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진은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등 국제 표준 시험법을 바탕으로 자연 태양광 조건을 재현한 가속 광분해 실험을 실시해,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와 기존 코팅 완효성 비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일반 코팅 완효성 비료는 60일 경과 후 31% 정도 분해된 반면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는 3배 이상의 분해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료 분해 후 잔류물 확인 결과 플라스틱 성분(폴리에틸렌)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이는 광분해 완효성 비료의 코팅 껍질이 실제로 분해돼 미세 플라스틱을 남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기존 완효성 비료는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춰 양분을 서서히 방출해 시비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코팅 껍질이 토양에 남는 문제가 있었다. 팜한농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광분해 완효성 비료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생분해 완효성 비료까지 개발하며 친환경 비료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팜한농의 광분해·생분해 비료 브랜드는 ‘에코뮬라(ecomula)’다.
팜한농 관계자는 “국제 학술지를 통해 광분해 완효성 비료 기술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농업 기술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