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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용택)은 26일 인근 대산고등학교(교장 김언중)에서 청소년들의 젊은 꿈을 키우는 ‘동go동樂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하여 김택진 대산읍장, 김환성 서산시의원 등 지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내 기업과의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될 ‘동go동樂’ 프로그램은 LG화학 대산공장 사원협의체 멤버들의 재능기부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학생 연구프로젝트 활동지도, LG그룹 내 주요 사업장 견학과 화학Camp 등 진로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 전문가 초청 입시설명회와 맞춤식 초청강연 지원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언중 대산고등학교 교장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교육사에 유래가 없는 창조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LG화학 대산공장 주재임원 김용택 상무도 “LG화학은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