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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야구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야구교실은 오는 7월 29일(화)부터 8월 20일(수)까지 잠실 유소년 야구장에서 열리며, 고학년반과 저학년반 2개로 운영된다. 각 반 인원은 40명으로 기간 내 총 4회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은 배팅, 투구, 수비, 주루 등 기본기 훈련과 자체 경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총 감독인 LG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 김용수 전 투수코치가 직접 어린이들을 지도한다. 김 감독은 MBC시절 포함 1985년부터 2000년까지 16시즌을 한 팀에서만 뛰며 통산 126승 227세이브를 기록했다. 김 감독의 등번호인 41번은 지난 1999년 100승-200세이브 달성 행사와 함께 프로야구 최초로 영구결번 된 바 있다.

1인 기준 수강료는 22만원이며 LG트윈스 베이스볼 아카데미(http://lgtwinstba.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G트윈스 홈페이지(http://www.lgtwins.com)와 콜센터(1544-4961, 496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