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화담숲 "여름방학 생태체험전" 열어
2017.07.21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7월 28일(금)부터 8월 말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귀 곤충과 동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화담숲 여름방학 생태체험전>을 진행한다.
<화담숲 여름방학 생태체험전>에서는 국내 희귀 민물고기 30여종 3천여 마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민물고기생태관’ 을 비롯해 20여 종의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곤충생태관’ 등을 시원한 전시관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화담숲 입구에 자리잡은 화담숲 민물고기생태관은 330 m2 (약 100평) 규모의 실내 전시실로 천연기념물 어름치를 비롯해 연준모치, 황쏘가리 등 국내 희귀 민물고기를 전시한다. 우리나라 청정계곡의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생태를 30m에 이르는 대형수조에 재현해, 상류, 중류, 하류에 사는 버들치와 납자루, 버들붕어 등의 천연 생태를 시원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곤충생태관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낯선 곤충과 파충류의 생태 습성을 쉬운 이야기로 풀어 전시한다. 수중곤충의 제왕으로 불리는 멸종 위기종 ‘물장군’과 도마뱀처럼 긴 꼬리를 자랑하는 ‘아무르장지뱀’ 등 희귀 곤충과 파충류를 관찰할 수 있다. 흙 속에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 여왕개미가 사는 개미집도 들여다볼 수 있어 오감형 곤충 생태체험으로 제격이다.
화담숲 곳곳에서도 우리에게 친근한 도룡뇽, 다람쥐 등을 쉽게 마주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 생태체험관은 화담숲에 입장하는 모든 방문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계절별 일부 관람시간 상이) 화담숲 입장료는 8월 말까지 한여름 천원 할인이 적용되어 성인 9,000원, 청소년/경로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모노레일 이용 요금은 별도.
문의 031-8026-6666 / www.hwadams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