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화학-여수다문화복지원, 합동결혼식 주선
2013.05.27여수다문화복지원(원장 김형모)이 주관하고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 이문화체험 동호회 글로벌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오는 25일 여수 현대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합동결혼식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에서 결혼 이주한 다문화가정 3쌍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문화복지원을 설립한 심장섭 재원산업 대표이사의 주례와 함께 가족, 친지는 물론, 관내 다문화가족 복지 관계자 등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평소 관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에 관심이 많은 LG화학 글로벌네트워크와 여수다문화복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살아가는 다문화 동거부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2010년 베트남에서 건너와 결혼식을 치르는 부티둥(베트남, 23)씨는 남편, 시어머니, 2명의 자녀와 함께 낯선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남편의 잦은 이직으로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아 결혼식을 올릴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고 한다.
실제 다문화가정의 월 평균 가구소득은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인 경우가 38.4%,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23.1%로 상당수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해 결혼식을 올리기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LG화학 글로벌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합동결혼식을 계기로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아 지역사회에 빨리 정착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편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조날린(필리핀, 25)씨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친지와 지인들 앞에서 사랑을 다짐하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다문화복지원과 LG화학 글로벌네트워크는 2011년부터 ‘다문화 여성 고향부모 초청’ 행사를 실시, 이를 통해 다문화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그리움 해소에 도움을 주며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합동결혼식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에서 결혼 이주한 다문화가정 3쌍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문화복지원을 설립한 심장섭 재원산업 대표이사의 주례와 함께 가족, 친지는 물론, 관내 다문화가족 복지 관계자 등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평소 관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에 관심이 많은 LG화학 글로벌네트워크와 여수다문화복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살아가는 다문화 동거부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2010년 베트남에서 건너와 결혼식을 치르는 부티둥(베트남, 23)씨는 남편, 시어머니, 2명의 자녀와 함께 낯선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남편의 잦은 이직으로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아 결혼식을 올릴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고 한다.
실제 다문화가정의 월 평균 가구소득은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인 경우가 38.4%,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23.1%로 상당수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해 결혼식을 올리기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LG화학 글로벌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합동결혼식을 계기로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아 지역사회에 빨리 정착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편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조날린(필리핀, 25)씨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친지와 지인들 앞에서 사랑을 다짐하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다문화복지원과 LG화학 글로벌네트워크는 2011년부터 ‘다문화 여성 고향부모 초청’ 행사를 실시, 이를 통해 다문화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그리움 해소에 도움을 주며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